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세영종합건설＜주＞(회장 안영모)과 체결한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파기하기를 촉구한다.

[한국의 푸른희망]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세영종합건설<주>(회장 안영모)과 체결한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파기하기를 촉구한다.

세영종합건설<주>(회장 안영모·오른쪽)은 안동시와 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종합휴양시설 부지에 2020년까지 4년 동안 700여억원을 투자해 워터파크, 복합상가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달26일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있다.

그런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2017년 하도급거래 상습법위반사업자’ 세영종합건설(주) 등 11개사를 확정해 공표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신홍균)는 이같은 내용을 지난 4일 시·도회를 통해 회원사들에 안내하고 거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안동시는 세영종합건설(주)가 관련 위반사항을 해소할 때까지 투자양해각서를 파기하가나 연기하는 것이 온당한 처사이다.

공정위가 이의 해소를 공시할 때까지 안동시는 양해각서 체결을 순연하는 것은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