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포스팅이라고 해봤자 다 거기서 거길꺼고
그나마, 이것저것 다 끄잡아내서 이야기할것도 뻔한게 사실
실제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니 만큼, 기존 시리즈도 무시를
못하는게 사실인지라 대세에 따라 보유중인 게임들 싸그리 꺼내서
이번에 출시된 작품 DmC와 비교해가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해 볼까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2로 나왔던 제품들
개인적을 데빌메이크라이 3편을 참 재밌게 했었네요.
쉽고 간단했던것도 사실이고, 3편 덕택에
거꾸로 타이틀들을 모았던것도 사실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자신이 재밌게 즐긴작품의
과거작품이나 후속작에 거는 기대가 큰게 사실이잖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전작의 흥행없이 후속작이
발매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함정이였던 데빌메이크라이 2가 대차게 까였던지라
3편에서 다시 히트를 쳐버린게 나름 신기했던것도 사실
현세대 기종으로 나왔던 제품들
정식 후속작인 데빌메이크라이 4를 필두로
HD화 되었던 HD컬렉션까지 총 2작품이 나왔네요.
HD컬렉션은 추억장사이기 때문에 즐겨보지 않은분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즐겨봤던 분들의 입장에서는
귀차니즘을 줄여줄 용도의 게임
저같이 PS2를 꺼내기 귀찮아서
구입해 주신분들도 계실테니 그러려니...
데빌메이크라이 4
Xbox360, PS3로 발매되었던 첫 작품
시리즈상 마지막 은발의 단테가 나오는 작품되겠습니다.
아시다 싶이 오늘 말씀 드린 작품에서는 리부트되어버린
새로운 단테가 나오니 이 은발 단테를 다시볼 날이 올지
안올지는 캡콤만 아는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분명 이번 DmC의 평가에 따라 후속작의 발표가 재고되겠죠.
※ 패키지의 사인은 데빌메이크라이 4를 제작했던 이츠노 히데아키 PD의 사인
문제의 중심작
기존과는 다른 평행세계 림보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단테의 이야기
아버지인 악마 스파다와 천사인 어머니 사이에 나온 하프 단테
과거 발매되었던 평행작품에서는 어머니쪽이 인간이였었죠.
어찌되었건 하프라는 사실은 양쪽 작품 모두 동일하고,
PS2로 발매된 1편처럼 최종 보스는 문두스인것 같군요.
아직 뜯지도 않았으니 플레이 해봐야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을듯.
히로인이 좀...
어차피 다른 세계의 단테인데 구지 딱딱하게 그러지 맙시다.
저도 지금 글을 보시는 유저분들만큼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를 해온사람입니다.
콤보를 잘 넣는다고, 멋지게 플레이한다고만 해서 내가 시리즈의 팬이요!!
이렇게 외칠수는 없잖아요? 게임을 재밌게 즐겼고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게 팬인거지
무슨 빠돌이나 부심을 외치실겁니까? 제발 그런 편협한 생각은 좀 버립시다.
리부트건 아니건 게임이 재밌는지 재미없는지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솔직히 이번 DmC가 제손에 들어올때까지 반신반의했던것도 사실이지만,
한가지 정확한 사실은 즐겨보지도 않고 까대는것 만큼 멍청한건 없다는겁니다.
제대로 비판하고 점수를 매기실려면 해보시고 이야기하세요.
중요한건 그겁니다. 자신의 생각이 남의 생각과 동일하다면, 알아서 평가가 매겨질 겁니다.
제목으로 돌아와서 이번 히로인이 캣이라는 여인네 같은데 솔직히 맘에 안드네요.
이국적으로 생긴건 좋은데 아무래도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이번작의 실패와 흥행여부는...
단순히 까대기만 하는 유저들이 아닌 실제 구입해서
즐겨보신 분들이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분명 게임을 즐기면서 블로그건 웹이건 다뤄보겠지만,
게임의 본질인 재미가 있냐? 없냐?가 메인이 되겠죠.
그리고 리부트이다보니 전작을 걸고 넘어질 수 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기존유저들이 안고 있던 문제점을 저도 모르는 바가 아니니
저 역시 팬이자 기존유저로서 냉철히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프레임이 어떠네?!, 은발이 아니네?!, 락온이 없네?!, 도발은 어디갔?!
등등 수많은 지적점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남이 플레이한 이야기
혹은 리뷰를 통해 듣거나 본게 다잖아요?
유저분들이 얼마나 매의 눈을 가졌는지 모르겠으나 게임을 해보지않고
평가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최소한 정확히 지적하고 싶으시다면,
빌려서라도 플레이 해보고 정확히 한번 까보자구요!!!
저도 어느한쪽이 좋다 나쁘다라고 할 수 없지만, 즐겨보고 나서 평가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부류중 하나입니다.
일단, 해보지도 않고 단순히 나쁘네, 어떠네 이런건 같은 유저로서도 보기 싫어요.
하기 싫으면 안사면 되고, 즐기기 싫으면 패스해버리면 그만인겁니다.
팬이랍시고 뭘 그리 열들을 내시는지 내심 이해가 안되는게 사실이네요.
"절이 맘에 안들면 떠나는 중이 되어라"와 다르지 않을 내용이잖아요.
어찌되었건...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서 좀 더 명확히 다뤄봅시다.
이번작이 유저에게 받아들여질지
버림받을지도 그 이후에 생각해보자구요.
헌데 재밌는건 지금 제 주변의 지인들은 게임의 재미에
우려를 하면서도 이미 구입해서 즐기고 있다는 사실
그분들의 평가도 추후 같이 다뤄보면 좋을듯한 느낌이 듭니다.
DmC 데빌메이크라이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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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 해외 리뷰어의 DmC 리뷰에 이런 글귀가 화제였습니다.
"언제까지 애처럼 굴거냐?"
좋습니다. 애처럼 한번 굴어봅시다.
그 리뷰어가 정말 자신있게 리뷰를 썼다면,
저도 애처럼 한번 굴어볼랍니다.
끝까지 플레이하고 나서 한번 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죠.
PS2. PC판 발매의 텀이 짧은 관계로 불법다운로드를
통해 즐겨보실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자신의 목을 조르십시요.
그럴수록 유저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은 계속 줄어들겁니다.
컨텐츠는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첫댓글 박사가 보인다구요?! 눈의 착각은 아닐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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