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OST Nothing Hill
헐리우드 스타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요란하지 않고, 섬세하게 연출한 감독은 ‘로저 미첼’.
그는 TV시리즈와 영화에서 잇따른 성공을 거두며
주목할 만한 연출가로 두각을 드러냈다.
그의 작품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것은 <노팅힐>이다.
이 작품의 성공 이후 ‘벤 에플렉’과 ‘사무엘 L. 잭슨’이 주연한
스릴러 <체인징 레이스>에서도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어떤 여배우보다도 시원하게 웃는 ‘줄리아 로버츠’가
자신의 직업과 같은 여배우 역할로 출연한 영화가 <노팅힐>이다.
<귀여운 여인>,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에린 브로코비치>, <오션스 일레븐>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할리우드에서 흥행을 보장해주는 거물급 여배우다.
부드러운 미소와 소년과 같은 순수함이 보이는 ‘휴 그랜트’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장 어울리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명문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출연한 영화 ‘프리버리지드’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87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모리스(Maurice)>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명해졌다.
그 후 <비터문>,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센스 & 센서빌리티>, <나인 먼쓰>, <브리짓 존스의 일기>,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에 출연해 왔다.
***
런던의 ‘노팅힐’에서 여행서적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혼남 ‘윌리엄 대커(휴 그랜트)’는 어느 날 자신의 가게에 책을 사러온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를 만나게 된다.
믿기지 않는 현실이 지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오렌지 주스를 사러 갔던 대커는
길모퉁이에서 안나와 다시 부딪히게 된다.
대커는 그녀의 옷에 오렌지 주스를 쏟게 되고,이 일을 계기로 둘은 만나게 되는데,,.
이 영화에선 우리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많이 나온다.
Nothing Hill - Ronan Keating == When You Say Nothing At All
첫댓글요즘 개업준비하는라 땀좀 흘리겠구먼.. 가서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미안하다. 개업때나 가봐야 되겠네. 근데 가게 콘셉은 본사에서 맞춰주나? 아니면 점주가 어느정도 정하는건가 모르겠네.. 손님 취향따라 분위기 순간적으로 바꾸는 시스템은 안될까? 음악, 조명 등등...암튼 화이팅...
첫댓글 요즘 개업준비하는라 땀좀 흘리겠구먼.. 가서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미안하다. 개업때나 가봐야 되겠네. 근데 가게 콘셉은 본사에서 맞춰주나? 아니면 점주가 어느정도 정하는건가 모르겠네.. 손님 취향따라 분위기 순간적으로 바꾸는 시스템은 안될까? 음악, 조명 등등...암튼 화이팅...
본사에서 만든 도면을 놓고 본사 디자이너와 점주가 앉아서 미팅을 하는데 점주의 의견도 일부 반영하더라구. 예를들면 냉난방기를 스탠드형으로 할 것인지 천장 매립형으로 할 것인지, 통유리를 그대로 놓아둘 것인지 벽을 쳐서 막을 것인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