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고고쇼가 부활^^했습니다.
시즌3까지는 한 달에 한 번 평일 저녁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했다면
시즌4는 대한민국 엄마들을 깊이..오래...만나는 프로젝트입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고고쇼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망의 문을 열어볼까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공간을 빌려주신 서울 구로1동에 있는 신도교회 담임목사님의 기도로
고고쇼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참가자는 교회 성도님들, 타지역 주민들, 구로구 주민들..
사는 곳은 달라도 우린 모두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신나고!!!
우리는 언제 잘 배울 수 있을까요?
기분이 좋을 때..입니다.
시즌4의 시작을 신나게 열어주시는 분은 긍정훈육연구소 박윤희소장님입니다.
앞으로 보게 될 박소장님의 에너지가 너무 기대됩니다.
나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
나..이런 사람이야!!!
가슴 뛰고!!
시즌4를 통해 우리는 51가지 긍정훈육(양육)의 기술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술을 잘 배워도 그걸 쓸 마음이 없다면...
적절한 때에 유용한 방법으로 기술을 꺼내 사용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기술을 배우기 전 우리 마음 사용법을 먼저 배웠습니다.
알고도 실수하고
몰라서도 실수하는
'화' 그것이 알고 싶다!!
의미 있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 있고 의미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나의 이야기' 입니다.
엄마로서의 나..
그리고 인간 염은희로서의 나..
<엄마해방일지> 를 가지고 함께 나누며 나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신나고 가슴 뛰고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새롭게 알 게 된 것
깨달은 것
결심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왜 이런 질문을 나누어야 할까요?
아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아는 것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사실에 대한 나의 깨달음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우리가 원하는 작은 변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큰 숙제를 하나 해결하고 갑니다."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다니.."
"안아주는 것에 대해 너무 큰 감동을 받았어요. 모르는 사람인데..어쩜 그렇게도 따뜻하던지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이니 마음이 그냥 열리네요."
"다 아는 내용인데...몰라서 못하는게 아닌데..오늘은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다시 잘 배워서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주고 싶어졌습니다."
참가비 만원입니다.
요즘 조금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한 카페에서는 커피가 7~8천원입니다.
만원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어른이 되는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세상이 그리 인색하지는 않다..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건 아니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비극이다..
세상이나 삶에 대한 시선과 마음을 달리 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돈 만원이 없어서 죽는 사람도 있지만
돈 만원이 없는데..
그래서 죽을 것 같은데..
그 힘든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게 죽음으로 내몰지 않을까요?
내가 마음을 두는 곳..
내가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나' 입니다.
고고쇼 시즌4를 시작하도록 도와주신 신도교회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곽형미집사님..
그리고 기도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