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환.
제암환이 완성되어 어제 제분소에서 찾아왔습니다. 거의 1년의 시간이 걸려서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주문하신 분들께는 어제 발송했습니다.
사실 제암환은 더 이상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결과보다는 좋지 않은 결과를 더 많이 겪었기 때문입니다. 제게 문의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더 이상 어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미 병원에서 수술은 물론 항암치료, 표적치료를 받다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의 분들이 태반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그분들과 몇 마디 대화만으로도 상태가 어떤지 직감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미 가망이 없는 분께 판매할 수도 없어서 제암환이 없다고 말씀드린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제암환을 작년에 소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분들께 실망을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계속 연락을 주시다가 어느 날 연락이 끊기기도 했었고 운명하셨다는 슬픈 소식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판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완치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더 공부하고 연구하고 때로는 완치의 사례들을 찾아다니기도 했었습니다. 해서 제암환을 판매하기에 앞서 꼭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뭐든지 잘 잡수십시오. 특히 채소류나 나물류도 중요하지만 고기류도 자주 드세요. 삶거나 찜으로 드세요. 튀긴 거나 구운 것은 멀리 하세요. 삶거나 찜을 한 고기의 지방기름을 다 드세요. 그 기름이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항암은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이나 통증이 견디기 힘들다면 진통제만 받아오세요. 마약성 진통제는 병원에서만 합법이니까요. 항암도 좋지 않지만 병원의 기운은 좋은 기운이 없으니까요.
*손가락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스스로 움직이세요. 희망은 움직임에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정신이 헝클어져서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주변의 말을 듣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방향을 잃습니다.
*제암환을 악착 같이 복용하세요. 설사 씹거나 삼킬 힘이 없으면 물에 타서라도 드세요. 부작용은 없으니 복용량을 늘려도 됩니다.
제암환의 원리.
숯을 드시게 합니다. 완전히 탄소된 숯이 아니라 미완성의 탄소된 숯입니다. 때문에 입자가 날카롭지 않고 소화도 잘됩니다. 숯의 기운으로 종양의 수분을 빼앗아서 말려 죽이는 원리입니다.
여러 곡식을 쪄서 말린 후 볶아서 미완성의 숯을 만들었습니다. 대략 80~90% 정도를 탄화시켜서 인체에는 해롭지 않고 종양의 수분을 말리도록 설계했습니다. 여러 곡식을 순차적으로 볶아내는데 15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아침 9시부터 볶기 시작해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삼복더위에 에어컨도 틀지 못하고 15시간 이상 볶음에 집중했더니 편도가 붓고 기침, 가래로 며칠을 앓았습니다. 재료의 배합을 마치고 제분소에 맡긴 후 팔영산의 선녀봉에 올라 약성이 잘 들을 것을 기도했습니다. 저 역시 정성을 다하고 진심을 담았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복용하시고 꼭 완치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해강.
약초연구소 둥지.
문의전화: 010 2376 5513
가격: 석달분에 5십만원.
계좌번호: 352 0353 3206 73 농협 허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