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가지 문제에 대한 유일한 답은 그리스도
우리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 국내외적으로 최대 최악의 문제 속에 휘말려가는 상황을 맞은 것 같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 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성경은 1년에 대략 2,500만 권 팔린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처럼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이 팔리는 책은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을 사서 읽습니까?
이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모든 문제의 본질과 유일한 해답이 기록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에는 생명의 말씀과 축복의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영국 왕의 대관식 때에는 성경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서약합니다. 미국에서도 영국의 전통을 이어받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반드시 성경을 앞에 놓고 선서합니다. 이는 나라의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성경의 진리대로 다스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전 지구를 뒤덮은 홍수심판 속에서도, 사울 왕이 3천 병력을 이끌고 다윗 죽이려고 수년을 추격해오는 상황에서도, 7년 기근 속에서도, 노예나 포로로 잡혀갔어도 살아남아 승리할 수 있었던 새 언약의 비밀이 성경을 통해 우리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 새 언약이 바로 동정녀의 후손 그리스도, 방주로 설명된 그리스도, 희생(피) 제사로 설명된 그리스도,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과 같은 육신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즉문즉설 같은 허망한 소리가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언약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내 이름 된 상태에서 살면 어떤 상황 속에 있어도 살아남는 수준을 넘어 완전한 승리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변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했습니다. 복잡한 헛소리 거짓소리에 속지 마시고 간단명료한 이 언약만 붙들면 하나님과 한 몸 된 응답이 딱 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란 단어는 3 저주를 무너뜨리는 자의 직책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약속하셨고,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루셨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언약만 붙잡았을 뿐인데, 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탄, 재앙, 지옥 배경인 3저주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3 응답인 왕, 선지자, 제사장의 응답이 옵니다. 그리스도가 바로 그(The) 왕, 선지자, 제사장인데 그 응답이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여러분들이 이 축복을 조금만 체험해버리면 아무도 막지 못하는 응답이 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주안에 굳게 서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붙잡고 조금만 집중해도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일이 일어납니다. 성경 속의 인물들이 언약 붙들고 집중했던 방법들을 산, 강가, 배 밑창, 다락방, 깊은 호흡, 옥중에서의 찬양 등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설명된 부분을 든다면 시편 1편과 23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인의 꾀를 궁리하며 죄인의 길을 걷는 것은 종일 하면서도 시편 1편과 같은 묵상은 게을리한다면 어찌 될까요?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기도와 묵상을 영, 혼, 육으로 체험하며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기 자신의 방법으로 즉 깊은 호흡이나 운동, 찬송이나 음악 등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조금씩이라도 체험하고 있으면 여러분들이 어디에서든 현장을 바꾸는 응답이 올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 나라의 일인 25시의 응답입니다. 어디서든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영혼이 치유된 자는 어디든지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어떤 현장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붙잡고 묵상하며 누릴 때 그냥 25시 정도가 아니라 영원한 응답인 재창조(Recreation)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믿는 자(그리스도와 일체된 자)를 통해서 죽어가는 자 살리고 재창조 사역을 하시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한국과 필리핀교회가 종교화된 유럽과 미국교회 따라가면 안 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Jesus is Christ)!!”, 누가 모릅니까? 그건 마귀와 악령들도 잘 압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못 믿도록 별별 거짓으로 속이는 것입니다. 문제는 <나 중심의 인생이 원죄임을 알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예수님이 머리 되시고 나는 주님의 몸이 된 상태인 한 몸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 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나’를 위하여 교회당만 다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24시 사는 사람들이며 그리스도인이 어디든지 가면 흑암에 빛이 비치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가만히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있으면 당연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이때 “아, 하나님이 이래서 나를 부르셨구나”라는 사실이 정확하게 보입니다. 이 기본을 알고 붙든 자들을 지도자로 뽑아야 나라를 올바르게 정치할 수 있습니다. 총체적인 난국에 휩싸인 현실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로 재창조되시기 바라고, 선한 일에 귀히 쓰임 받을 정치 일꾼들을 잘 선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20. 2. 4.
필리핀복음교회 박준석선교사(0977-363-9951, Eastpoint college, 127 IBP Rd, 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