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통증과 미세전류
세포는 세포 호흡에 의해 유기물을 분해하여 ATP(ATP란 아데노신 삼인산이라고도 부르며,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어 생명활동에 이용되는 에너지 저장 물질로 근육을 움직이고 효소를 활성화시키며 단백질을 합성할 때 쓰임)에 에너지를 축적합니다. 미세전류가 부족한 세포는 ATP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겨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공격에 취약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세포재생에도 어려움이 생깁니다. 세포는 이러한 온갖 문제를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하는데 이것이 '통증'입니다.
인체에 미세전류가 정상적으로 흐르면 세포들에게 영양공급이 잘되며, 통증이 줄어들고 붓기가 잘 빠져서 종양(암),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훼손된 세포들에게 큰도움을 줍니다. 반대로, 미세전류가 약해지면 피로회복, 피부재생, 뼈관절재생, 신경재생, 몸의 균형유지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선 인체와 동일한 전류가 필요합니다. 전기나 배터리는 전압이 놓아 재생이 어렵습니다.
2. 체온과 냉증
정상 체온에서 1도만 내려가면 면역력은 36% 감소가 되고 대사 기능은 16% 저하되고 몸속의 효소 활동이 50%이하로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며 질병이 잘 치유되지 않는 조건으로 변하게 됩니다. 암으로 진단된 환자나 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35도대를 유지한다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체온이 1도 상승을 하게되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질병을 치유하는데 체온을 이용한 면역 요법이 현대의학에 접목되어 시도되고 있습니다.
체온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는데 저체온은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합니다. 이렇게 되면 말초혈액순환장애가 생겨 손발이 저리고 시리게 되며 몸안의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골수에서는 생명작용에 필수적인 줄기세포. 면역세포, 조혈세포, 조골세포가 만들어지는데 만성질환, 암과 같은 병이 있는 사람은 몸이 냉하여 골수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척추가 냉하면 등쪽에서 유입되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예민하고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병의 근원인 몸안의 냉기를 몰아내고 체온을 올리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 면역과 대뇌피질운동
인체에서 멱역활동을 주관하는 곳은 대뇌피질과 비장입니다. 면역세포는 주로 골수에서 생성되어 흉선에서 몸의 정보를 주입받아 림프선을 따라 활동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염증(종양)이 있는 부위를 뇌가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대뇌피질은 인체의 미세감각을 주관하는데 피질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으면 몸의 어느 부위에 염증이 있는지 모르게 됩니다(병이 커진 후 자각증상을 느꼈거나 검사한 후에 병이 있는 것을 알았다면 피질의 미세감각이 둔화되어 있음을 의미함). 피질을 활성화하고 비장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면 적재적소에 면역세포를 도달하게 하는 것이 원활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몸이 냉하여 염증부위가 저체온이 되어 있으면 면역세포가 와도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합니다. 체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피질운동으로 피질을 활성화해주면 염증부위를 정확히 느끼게 되고 염증(종양)부위에 열이 발생하면서 면역력을 극대화합니다. 이 때, 엄청난 통증이 수반됩니다. 평소 모르고있던 염증부위에 신경이 제 역할을 하면서 세포의 문제를 뇌가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4. 세포재생과 뇌파
몸의 병이이란 곧,세포의 병입니다.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를 정상세포로 교체하려면 세포재생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포가 재생이 되려면 인체가 숨겨둔 비밀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것이 '뇌파'입니다. 뇌파는 현재의식인 베타파, 무의식인 알파파, 각성을 잃지 않는 세타파, 초월의식인 델타파로 나뉘는데 재생비밀의 열쇠가 되는 것이 세타파입니다. 세타파가 되면 인체에 내재된 생명작용이 가동되어 병들기 이전의 몸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이 세타파에 드는 시간은 깊은 숙면을 취하는 5~10분 내외입니다. 이 짧은 순간에 인체는 복구시스템이 가동되어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세포들은 골수의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져 교체가 이루어지지만 훼손된 세포나 특정세포(뇌세포나 신경세포) 등은 세타파상태의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5. 마음의 안정과 건강
우리 마음은 본성과 감정, 의식, 의지로 나뉩니다. 본성을 참마음이라 하고 감정과 의식 의지를 거짓의 마음이라 합니다. 황제내경에서 황제가 소녀에게 묻습니다. "왜 사람은 병에 들어 고통받는가?" 소녀가 답하기를 "사람들이 편안함을 잃어버린 후부터 병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편안함을 잃어버린 이유는 본성을 망각하고 감정과 의식과 의지를 자기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감정은 기쁘고 슬프고 화내는 것으로 쉽게 들끓어 버립니다. 의식은 끊임없이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생각이 쉬지 못합니다. 의지는 한쪽에 치우쳐서 고집불통, 외골수처럼 편협함을 낳습니다. 사랑을 예로 들어보면 감정은 너무 좋아서 상사병, 너무 미워서 증오 등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몸이 망가지고, 의식은 상대를 이리 비교하고 저리 비교해서 끊임없이 의심하므로 마음편할 날이 없으며, 의지는 자신만을 주체로 삼아 '내가 보고 싶으니 만나야 하고 내가 사랑하니 너도 날 사랑해야 해' 하며 일방적인 강요를 합니다. 여기서 오는 갈등과 괴로움으로 감정은 격해지고 의식은 번뇌하며 의지는 집착해서 자기를 잃어버립니다.
이러한 원리들이 우리 마음에 작용하여 편안함을 잃게 되었고 지금 병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스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을 얻어 고통의 뿌리를 잘라내야 합니다.
6. 이해를 통해 속박에서 벗어남
생명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과거는 뒤돌아보기 싫고 현재는 불만족스러우며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지금 감당키 어려운 시련과 질병의 고통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바른이해를 필요로합니다. 그저 세상이 원하는 부속품과 같은 사람, 남들이 하니까 덩달아 휩쓸리듯 사는 사람, 물질의 축적이 행복이라 여기며 사는 사람, 경쟁에서 밀리면 끝장이라는 강박관념에 승리만을 목표로 사는 사람은 세상이라는 틀에 속박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올바른 삶, 올바른 죽음, 영혼으로의 삶을 이해하고 생명이 지향할 바를 배워서 벗어나야 합니다.
7. 교류속에서 얻어지는 행복
생명의 존재가치는 어디에 있을까요? 더불어 사는데 있을 것입니다. 내가 가진 지식, 재능, 물질을 상대와 공유하면서 나의 넘치는 부분은 상대에게 주고 나의 부족한 부분은 상대를 통해 메꿈으로써 원만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편히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주변이 불행한데 나만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교류를 통해 내 주변에 대한 관심과 소통으로 삶의 테두리를 넓혀가야 합니다.
8. 조화와 균형
병이란 몸의 병과 마음의 병으로 나뉩니다. 눈으로 보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만이 병의 원인이 아니라 마음의 불균형, 다른생명을 해한 죄 등이 얽히고 설킨 것이 병입니다. 큰 병일수록 그 원인이 마음에 있습니다. 따라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얻는 것이 진정한 건강을 얻는 것입니다. 균형이 깨진 몸을 바로잡고,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리는 방법을 얻어 삶에서 오는 수많은 장애들을 흡수해가면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9. 의식의 진보를 통한 삶의 승화
죽음과 직면한 병을 통해 절망해본 사람은 인간의 나약함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간절한 것이 자신을 이끌어줄 소중한 인연입니다. 진리, 신, 스승, 사람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가 변하고 의식의 진보를 이뤄야 합니다. 삶의 의미를 정립하고 잘못된 습성을 바꾸는 노력을 할 때 그 인연이 도래합니다.
(우리 인생의 가을도 아름답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