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대교는 예수를 오늘 날까지 거부할까?ㅡ예수를 죽인 자들이?? 구약성서에 나오는 유명한 인물들은 우리 한국으로 말하면 이순신이나 광개토대왕과 같은 영웅들이다.
문제는 단순한 영웅이 아닌 종교적이며, 정치적이며, 민족적이며, 역사적으로, 신이 선택한 대단한 인물들로 등장한다. 특히 여호와 하나님께 선택되었다는 자부심은 매우 큰 독선과 독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예수에 대해서 유대교 입장에서 볼 때에는 일반적인 이단들보다 더 심각하게 여겼다는 것이다.ㅡ사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결국은 예수도 십자가에 죽었던 것이다ㅡ예수는애굽에서 해방시킨 모세처럼, 로마에서 해방을 시킨 것도 아니고 아브라함이나 다윗과 같은 유대교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위치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가 구약성서를 난도질한다고 유대교 지도자들은 생각하였다.ㅡ
맞다. 유대교의 입장에서는 상상도 못한 이단이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다.ㅡ 유대교의 핵심들을 거의 다 깡그리 무시했던 예수는 이단 중에 이단이었다. 유대교의 절대 정신인 성전을 헐라!고 주장하였고ㅡ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다!라는 등등의 발언들은 모세와 여호수아와 다윗과 많은 선지자들도 감히 못했던 말들을 예수는 거침없이 말하면서 위와 같은 인물들을 자기 아래로 취급해 버리는 거의 반 유대성향으로 예수를 이해했던 것이다.ㅡ
유대교의 절대적인 율법도 무시하고,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 하면서 유대전통들을 무시했던 것이다. 예수는 유대교를 자기의 발 밑에 둘 정도의 반유대적인 행보들은 단순한 미움을 넘어서서 원수로 여겼을 정도다ㅡ오늘날에도 유대교가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로 나타난 기독교를 반유대적인 종교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ㅡ사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자, 유대교는 그림자이고 기독교는 그런 그림자에 대한 실채라고 주장한다면, 또 유대교 언약은 옛 언약이고 기독교는 새 언약이라고 주장한다면, 아마 유대교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ㅡ
이는 왜 율법주의 바울이 개종 전에 예수를 믿는 자들을 죽였는지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가장 먼저 예수를 받아들여야 할 유대교는 참 메시야를 포기하고 만 것이다.ㅡ하나님께서 이방인들과는 달리 유대인들에게만 특별히 주신 율법들과 제사들은 오히려 그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었고 특별히 선택되었다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교만한 자들이 되어버렸다. 구약성서 전체가 예수의 그림자들로 가득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눈과 귀와 입술은 영적으로 소경과 귀머거리와 벙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너무 쉽게 보이는데 그들에게는 어둡게 된 것이다.ㅡ이런 유대교 마음들을 이용해서 예수는 십자가에 의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스스로 회개하고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마 13:15)ㅡ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ㅡ만약에 예수를 따르게 된다면 유대교 자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두려워했던 것이 아닐까?
매시야가 자신들 앞에 있는데도 거부했던 그 후손들이 오늘 날 유대교가 아닌가? 마찬가지로 자신들 앞에 구약에서 오시기로했던 예수에 대한 신약을 알고도 고침을 받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ㅡ어쩌면 과거 먼 유대 조상들이나 현재 후손들이나 같은 선민의식인 교만에 사로잡혀 있는 것일까?ㅡ오히려 이방인들이 구약에서 예수의 그림자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유대교와 같이 선민백성도 아니었고 율법에 종이 된 것도 아니었고 제사의식이라는 유대교의 전통도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방인들은 굳이 목숨처럼 여긴 유대교가 처음부터 없었고 그것을 버릴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에게 오는 것이 더 쉬웠지 않았을까?ㅡ지금도 마찬가지다.ㅡ재물 때문에 예수 믿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차라리 그 재물이 없었다면 예수를 더 쉽게 만나지 않았을까?ㅡ유대인들이 스스로 가진 유전적 전통들이 이토록 그들에게 큰 걸림돌이 되다니 정말 충격적이다. 차라리 제사도 절기도 율법도 선택도 없었다면 예수를 더 쉽게 만났을 것인데?ㅡ스스로 건강한 자들이라고 착각했던 유대교는 참 메시야라는 의원을 놓치고 말았다.ㅡ성경은 의인을 부르러 오지 않았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증거한다. 오늘 날 스스로 의인으로 착각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얻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죄인이라는 그 고백 때문에 하나님께 의인으로 여김을 받는 성도가 행복한자!!ㅡ카페로 오세요 좋은 글 많아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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