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나는 국제PEN을 위시하여 한국문협, 한국소설가협, 형대시협 이사로 등재돼 있었지만 3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서였다. 그 기간에 60여 권의 창작집을 출간했다. 여기 PEN에의 참석은 32년만의 첫 문단 행사 참석이었다. 30여 년만에 만난 문단 중진들은 나를 보더니 얼굴이 많이 변해 김가 민가 했다고 했다.^^ 1981년 7월 31일 정치군인과 결별, 전업작가로 활동하면서 첫 3.4년 간은 문단의 각종 행사에 열심히 참석했었다. 당시 어울리던 문인들 상당수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에 접했다. 아닌게 아니라 행사에 운집한 많은 문인 가운데 내가 알만한 문인은 불과 몇 명 안됐다.
첫댓글 나는 국제PEN을 위시하여 한국문협, 한국소설가협, 형대시협 이사로 등재돼 있었지만 3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서였다. 그 기간에 60여 권의 창작집을 출간했다.
여기 PEN에의 참석은 32년만의 첫 문단 행사 참석이었다.
30여 년만에 만난 문단 중진들은 나를 보더니 얼굴이 많이 변해 김가 민가 했다고 했다.^^
1981년 7월 31일 정치군인과 결별, 전업작가로 활동하면서 첫 3.4년 간은 문단의 각종 행사에 열심히 참석했었다.
당시 어울리던 문인들 상당수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에 접했다. 아닌게 아니라 행사에 운집한 많은 문인 가운데 내가 알만한 문인은 불과 몇 명 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