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 타율 0.298 장타율 0.383 특이사항 : 2루타 팀내 1위 12개 중장거리포의 전형
이주형 타율 0.296 장타율 0.310 특히사항 : 85타석 안타 21개 타점 19개 탁월한 타점 생산 능력
올 시즌 비천을 대표하는 두 거포(?)들의 올시즌 홈런 갯수는 0 이다.
이창준은 과거 팀내 홈런왕을 차지할 정도로 홈런의 아이콘이였고,
이주형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친선경기, 리그경기, 이벤트 리그 때마다 알토란 같은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홈런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올시즌 이창준-이주형은 홈런이 없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주형이 올시즌 하드볼 야구에 집중을 하는데 거기서는 홈런 1개를 기록 하였다.
삼육 패밀리구장 (좌우 95 중105)에서 공식 비거리 108m를 기록하는 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하지만 테니스공 야구에선 공이 웬만 해서 뜨지 않는다.
반면 이창준의 경우 커다란 포물선을 그리며 넘어갈듯 하지만 팬스 상단이나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전형적인
창준표 2루타로 무 홈런에 대한 자기 위안을 하고 있다.
이들은 왜 홈런이 없을까??
우선 이들은 어퍼스윙에서 레벨스윙으로 시즌전 타격폼을 고쳤다.
스윙폼을 바꾼 이유는 타율상승과 찬스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주자 2,3루에 홈런이 나온다는 것만큼 값진 것이 없겠지만 짧고 좋은 코스로 날라가는 단타 하나가 타점2개를 만들고
자신은 스코어링 포지션에 가 있음으로서 또 한번 상대를 흔들수 있다는 지능적인 플래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창준에 경우 노쇠화 이주형의 경우 뱃 스피드 감소 때문에 홈런 스윙이 되지 않는 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는다.
이창준은 " 야구의 꽃은 홈런이지만 나는 2루타가 더욱 매력적이다. 왜냐면 홈런은 치고 바로 루를 돌아 바로 들어오지만
2루타는 2루에 서서 팬들에게 더 오랜시간 내모습을 보여줄수 있고 나 또한 팬들을 오래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라며 이해하기 힘든 인터뷰를 했다.
이주형은 " 무홈런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투수들이 워낙 강하다 보니 내 배트 스피드가 밀리는 것 같다.
그래서 홈런은 포기 하였다. 오히려 타점개수를 더 끌어올리도록 타석에서 집중 하겠다" 라며 찬스에서의 강한 자신감을
내 비취었다.
올 시즌 끝나기전 이들의 홈런을 볼 수 있을까??
스포츠 춘하추동 이주형 기자
첫댓글 화이팅~!
창준이형 이제 타격에 관심없으실거에여 ㅋㅋㅋ
난 투수에 한 내용인줄~~~~ㅎㅎㅎ
타격은 이제 시들해 졌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