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난 사람
1,600명 정도를 조사를 해 보니까 사람이 죽어도 생각이 그대로더라.
그리고 죽어도 사람과의 어떤 대화가 있더라. 또 죽음으로 가는
도중에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더라. 이런 등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두움의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이 사람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겠는가? 지옥체질이지요.
천국은 어두움의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만 가기 때문에
천국을 원한다면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말씀을 통하여 깨끗하게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지 하고요.
십자가의 도를 모르고 십자가를 지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죽어야지 하며 죽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닙니다.
내가 참아야지 하고 참는 것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훈련일 뿐입니다. 육신의 훈련도 약간의 유익이 있지만,
십자가의 도는 십자가를 내가 넘어가려고 결심한다고 그 너머로
건너갈 수 없습니다. 그건 성경이 말씀하는 십자가의 도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은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된 것입니다(롬8:11) 예수님 같이 전능하신 분도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이 하나님의 영으로, 곧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라 하십니다(롬8:13)
땅에서 나서 땅의 본성을 가진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을 수가 있을까요?
이미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정되었는데 왜 스스로 가려고 하고 있는지...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지정된 곳으로 믿음으로 따라
가서 거기에 있는 나를 인정하고 시인하는 겁니다. 비록 옛 본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말씀을 반복하여 받아들이므로 말씀으로 말미암아
옛 본성이 서서히 없어지고 하나님의 속성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의 몸의 행실을 죽입니다. 바로 십자가의 도라는 것입니다.
억지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 훈련일 뿐입니다.
육체의 연습으로는 그만큼의 약간의 유익이 있을 뿐입니다.
만약 스스로 된다면 다른 종교의 수련방법과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십자가를 지라고 많은 사람들이 공갈(?)을 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순전히 자기 훈련이요 자기 연습일 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언제나 자기에게 영광이 되어 돌아가고 맙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는 말이 주님이 나를 그렇게 만드셨다가 아니고
내가 그렇게 했다는 걸로 결론을 냅니다. 자신이 했다는 거죠.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으면 내가 남편을 위해서 그렇게 참았고,
내가 교회를 위해서 그렇게 울면서 애통하면서 견뎠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의 신앙으로는 결코 주님께 영광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십자가가 아니고 “십자가의 도”(고전1:18)라고 하십니다.
십자가의 길과 십자가의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일차적으로
우리 자신을 살펴보세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을 믿는 다면
지금 십자가의 죽음 이전에 놓여 있는가?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사신 이후에
놓여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소속이 십자가 앞인가 십자가 너머에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를 믿어 세례를 받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증이 되면 내가 십자가 앞에 있는가?
이미 십자가 건너에 가 있는가? 예수님이 나를 따라 오라하신 말씀이 바로 이 겁니다.
주님이 나를 따라오라 하고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십자가 저 건너편에 가셨고
거기서 하늘로 올라가시고 성령을 보내셔서 그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곳으로 우리의 힘으로는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이 예수님이 혼자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이 아니라 복음의 말씀을 통해 나와 함께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임을 듣고 깨달아 그대로 믿으면 내가 예수의 죽음과 그 다시
사심에 연합이 되어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시인하므로 성령이 나의 믿음을 확인하고 인을 쳐 주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거기 있는 존재는 분명하지만,
아담 안에 있는 악성과 악습을 이끌고 들어 왔다는 사실입니다.
그걸 처리하는 길은 자기를 부인해야 되는데 그 때부터 능동적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끊임없이 좇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피동이 되어 주와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난 자로 능동으로 십자가를 집니다.
주의 업적에 따른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내가 포기되고 주님으로 온전해져 갑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소속은 이미 주님과 하나가 된 것입니다.
이미(already) 우리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확정이 되어 진 것입니다.
그것을 다시 끄집어내어 내가 십자가를 건너가야 할 텐데,
내가 건너가야 할 텐데 애쓰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우리가 이미 교회 건물 안에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제가 만약 여러분에게 ‘다 교회 안으로 들어오세요’
라고 말하면 저 보고 다들 미친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서 말씀을 듣고 있는데,
제가 다시 교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면 저를 보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할 것 아닙니까? 치매라고 하겠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미 예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따라 나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는 주님과 함께 죽는 순장과 같습니다.
주의 죽으심에 합하여 죽고 주의 살으심에 합하므로 그 분과 하나가 됩니다.
옛날의 순장제도와 같은 이칩니다. 주님과 같은 운명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주님과 함께 살아서 계신 곳에 나도 있는 겁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동선을 믿음으로 붙좇아가므로
말미암아 주님 계신 곳에 우리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영광스런 분이지만, 우리는 옛 본성을 그대로 갖고
거기에 가 있습니다. 그럼 무엇으로 이 옛사람을 처리하겠는가?
이미 거룩한 곳에 와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하게 됩니다. 그것을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끊임없이 주님께 나아가면 자동으로 주의 영광이 내 영광이요
주의 특권이 내 특권이요 주의 자산이 내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자신이 억지로 참는다, 견딘다, 이건 자기 훈련일 뿐입니다.
이건 사람들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일 뿐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여 성령이
내주 역사하시는 가운데 십자가를 능동적으로 지는 법을 배우세요.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충분히 깨닫습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능동적으로 지는 법에 대해서는 좀 더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