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철학원에 상담의뢰할때 신청자들이 상당히 중요하게 아셔야 할 사안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30년에 걸쳐서 공부하고 임상하고 상담하면서 느낀 사안들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우리가 조언을 의뢰하는 운명학은 완전무결하게 천여년동안 내려온것이 아니라
지금도 연구되고 계속 발전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손,발톱관리 직업이라든지,피부미용 성형상담사 같은 직업군들은 불과
40여년전만해도 존재하지 않는 직업군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운명학은 대부분 천여년전의 학문들입니다. 생년월일시를 의뢰자가 물어보면 그러면 위의
직업들이 그대로 명조(사주팔자)에 나올까요?
고전의 동양철학책들을 보고 연구하면 이러한 직업들이 실예로 나올까요? 야구 선수, 축구선수?
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여러분들은 아무리 동양철학책의 오래된 고전들을 수십번을 읽어도 이러한
직업군을 설명한 내용이나 이야기들은 볼수없을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현대의 술사들은 상담을 하고 그리고 술사들마다 이야기가 다르다. 라는 말을 듣는
경우도 왜 있을까요? 바로 전문술사의 임상의 엄청난 차이때문입니다.
똑같은 생년월일시를 가지고 상담신청을 하여도 이야기가 다르게 나오는것은 바로 사주가 틀린것이
아니라 그것(명조)을 바라보는 술사의 실력이 모두 똑같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미용사를 할까? 피부미용상담사를 할까?고민중에 있다면 이러한 명조를 적어도
수백명을 보게 되면 술사는 타고난 생년월일시와 관상학에서 조금의 차이가 난다는것을 어느정도
알게됩니다!
이러한 아무것도 아닌 질문에 프로술사는 적어도 수년에서 수십년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것을 대부분
일반인들은 모를것입니다.
일반 의뢰자들은 타고난 생년월일시에 답이 그대로 쓰여있는것을 우리 술사들이 이야기를
해준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러분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의 암호체계와 그리고 관상학과 주역의 점단과 여러 점학들은 모두
암호화 되어있으며 이것을 다시 쉽게 보기위하여 수년의 공부를 해야 하며 그것도 전문으로 임상을
한 스승이나 선학이 도와주지 않으면 후학들의 공부는 대부분 불가능하다는것을 모를것입니다.
또한 운명학은 선택사안에 있어서의 조언학이며 결정학입니다.
어떤 사람이 올해 25년도 신수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의 신수를 보니 직업적 변동수가 있거나 그리고 자손이 아프다는 신수가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의뢰자의 명조에 자손의 인연이 없는 사람도 있으며 자손이 없는 사람들은
자손이 아프다는 신수가 나오면 만약 자손이 없는 여성에게는 부인과 수술을 한다.라는 변화가 오게
됩니다.
또한 직업이 현재 없는 여성이 직업적 변동수가 있게 나온다면 그해의 신수에는 직업의 변동수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구하려고 하게되며 직업이 있는 여성은 직장을 오히려
옮기게 됩니다.
여기서 잘 이해를 하셔야 될 사안이? 의뢰자가 처한 사안에 따라 해석이 조금씩 달라진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한 상황의 질문을 중요하게 물어봅니다.
단순하게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는 입장에서는 적중률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재미있는 예로 제가 이사운을 아주 오래전에 무속인들에게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수년동안 학문과
영력의 차이는 어떻게 관법이 다른지 연구하기 위해서 그러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운을 정말 여러 무속인들이 거의 15년에 걸쳐서 한 8번정도(몇년도 몇년도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의 처한 상황은 듣지 않고 말입니다. 이사를 갔을까요? 그 기간안에 8번이나 이사를 간다고 한 저의
예언은 딱 한번 갔을 뿐입니다. 무속인도 마찬가지로 의뢰자의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모를때는 당연히
적중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무속이든 철학이든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명리학이나 자미두수나 하나 하나의 글자에 함축된 뜻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선택적 조언을 구할때 술사에게 상담협조를 정말 잘 한다면 거의 100%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30년에 걸쳐서 상담하고 임상하면서 느낀것은 일부 의뢰자들은 협조의 정보가 정말 부족하다는것
입니다.
사진도 안 보내주거나, 보내주어도 단편적인 사진의 모습이거나 관상학적 질문도 싫어하시는 사람들도
많으며, 생년월일시의 양력과 음력도 정확하지 않는 사람
생시를 아예 모르는 사람. 알아도 홀수시간의 경계선에 걸리는 사람들, 그리고 혹 찾을려고 해도
여러 정보를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찾을수가 없는 사람들.
점단을 하려고 하여도 집중을 못하는 사람 그래서 틀리게 점단 결과가 나오는 사람들 등
운명학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벌씨 제가 전문 프로술사로 연구한지 27년이 되었습니다.아직도 운명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라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집의 이사운을 물어보는것도 집이 있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집을 현재 전세든 월세든 임차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변화가 있는것입니다.
동년생년월일시의 어느 누군가는 지리산에서 움막에서 살고있는데 당사자가 이사운이 왔다고 이사를 갈까요?
어려울겁니다.
그래서 당사자가 처한 현실적 투영이 중요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전문 술사에게 협조를 잘하고 많은 것에 도움을 주실때에는 의뢰비나 복채가 아깝지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적어도 상담신청시 본인의 간명지를 되도록 받으세요.. 후일에 본인이 혹시라도 취미로라도 공부하여
본인의 명조를 조금씩 보게된다면 나중에 일부 술사들의 답변이나 상담이 상당부분들은 취미수준이라는것도
알게 될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본인이 복지센터에서 수년간 명리학 공부를 하였는데 본인의 명조를 궁금한것을 가지고 다른 술사들에게
물어보니 학술적으로 대답을 제대로 해주는 술사도 별로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복채를 받고 상담을 버젓이 하는것을 보고 아예 역학을 모르는 사람들은
상담하면서 정말 시간낭비를 하는 사람들도 많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처한 역술계 현실입니다.이제는 제대로 연구를 한 술사도 쉽게 만나기가 쉽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어떤 단체의 관상학 강의 12주완성이라고 올린 광고글을 보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동양철학은 어려운 분야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 임상하면서 연구를 많이 해야 경험이 쌓이는
직관적 학문체계입니다.
홍콩과 대만의 어느 술가의 단체는 당뇨병이면 당뇨병의 명조의 실예 수십개를 수십명의 제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해서 발표를 하고 임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오는 책들이 지금 수백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담이 이러할진데 좋은 도가의 선생을 만난다는것은 오히려 하늘의 별을 따는것보다 더 어려울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