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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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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sedae/223238723800
1신>> 푸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등 정상 5명과 통화…"폭력 확대 막아야“
2신>> "이스라엘 도 넘었다"…중립 섰던 중국, 돌연 '팔' 편 든 속내
3신>> 바이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다시 점령한다면 큰 실수 될 것"
4신>>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할 듯“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하마스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충돌이 또 다른 중동전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별히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과 함께 할 것”이라는 감동적인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과 끝까지 함께 할 것처럼 메시지를 보내고 이스라엘 앞바다에 항공모함까지 보냈지만, 일주일 만에 그 태도를 바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다시 점령한다면 큰 실수 될 것"이라는 발언을 쏟아내고 오는 18일에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는 일정을 밝히며 전쟁의 양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마스의 테러로 시작된 이번 사태가 중동전쟁으로 확산되면,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에 불똥이 튀고, 최악의 경우엔 주변의 아랍국가뿐 아니라 유럽, 러시아, 중국이 편을 나누어 싸우는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사태를 진화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미국의 입장과는 달리 이스라엘은 이번 기회에 가자 지구에 있는 무장 세력 하마스뿐 이들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는 이란을 쳐서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다시는 하마스, 헤즈볼라와 같은 무장세력들을 돕지 못하게 만들고 싶을 터인데, 그렇다면 과연 중동의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휴전을 원하는) 미국과 이번 기회에 악의 근원(이란)을 제거하고 싶어하는(확전을 원하는) 이스라엘의 생각 가운데, 어떤 생각이 관철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중동전 장기화 가능성 커…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격할 수도"
이스라엘의 생각이 관철되어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상황이 온다면, 중동의 사태는 헤어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 결국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고, 미국의 생각이 관철되어 휴전의 길로 간다면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겐 또 다시 인내가 필요한 시간이 찾아올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상황이든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God is in control)"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