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 "이제 자정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세요" 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참으로 잘못된 행정 거꾸러 가고 있는 행정입니다
아이를 부모 품으로 보내주세요...
그동안 복지와 아동복지의 많은 발전이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이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동복지는 아이가 중심이 아닌 부모 또는 어른이 중심이 된거 같습니다.
특히 만 5세 이전의 아이들은 안정적인 정서 발달이 매우 중요함을 누구나 잘 알 고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또한 이 부분을 모르고 있지는 않으시겠지만 어려운 가정을
극복하고자 아이를 어린이집에 늦게 까지 맡길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잘 압니다.
이는 정말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입니다.
그러나 시간연장 어린이집이다 하더니 이제는 자정까지 맡아 주겠다 합니다.
참으로 한십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이는 아이를 부모와 더욱 멀어지게 하고 정말 긴밀하게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아이들이 부모없는 오랜시간 노출에 불안한 정서발달을 가져올것입니다.
보육 선진국이라는 곳은 법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최대 8시간 보육을 하지 못한다는
법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또한 만5세 이하의 아이가 있는 가정의 부모는 아버지와
어머님 둘 중 한분은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면 국가에서는 그 지원금을 어린이집에 지원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속한
회사로 지원하여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 놓고 있지요...
이는 부모와 아이의 밀접한 관계 애착관계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어찌 거꾸로 가려 하십니까?
어찌 아이와 부모를 자꾸만 멀리 멀리 때어 놓으시려고 합니까?
정말 깊이 생각하고 또 고심하여 주십시요...
무엇이 진정으로 이 나라와 아이를 위한 것인지.....
살맛나는 대한민국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나라입니다.
아이는 국가의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