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中久弘박사
일본인 작가 다나카히사히로 박사 박경석 서재 방문
2014년, 2017년, 2018년 계속해서 대전 서재를 방문했다. 나 또한 일본에 강연차 가면 그의 집에서 잔다. 30여 년 전부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다. 얼마 전까지 한국인 학생 장학재단을 운영했다. 20여 년 전 일본 유명대학에 박사과정 장학금을 준비 초대했으나 내가 사양했다.
일본 작가 다나카 히사히로 박사
淸 圭子(세이 게이꼬) 일본 여류 작가와 다나카 박사
아래 3매의 사진은 참고 자료 사진임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이다.
첫댓글 나도 다나카 박사도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는가보다.
사진 아래에서 위 석장은 약 30년 전의 사진이다.
다니카 박사는 그동안 늘 일본인 순종 행세를 했다.
대전에서 처음 자신의 조상이 백제계라고 실토했다.
꼭 옛 백제의 수도 부여를 보여달라기에 안내했다.
아래에서 넉 장째 사진은 다나카 박사가 동행한 일본인 여류 작가 淸 圭子(세이 게이꼬)씨이다.
아마 그녀도 백제계인듯...,
다나카 박사는 재작년 (2017년) 초겨울에 우리집을 방문했고 나와 아내와 함께 부여를 다녀왔다.
그런데 금년 3월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왔다. 불과 1년 몇 개월만에....,
자기 조상이 백제계임을 최근 밝히더니 죽기 전에 백제의 옛 터 부여를 꼭 가보고 싶다고 해 안내 했었다.
내 주변에 별세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
만주 지역의 독립군 및 독립운동가 소탕박전의 주역인 만주 간도특설대 관련 자료 일체를 다나카박사로부터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그로부터 백선엽의 창씨 개명의 비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봉길 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에서 폭살한 침략 원흉 시라카와 요시노리 육군대장을 가장 존경한다며 그의 이름으로 백선엽이 창씨 개명을 했다는 천인공노할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