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독서회 회원 여러분!!!
12월 17일 부로 카페지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우리 경주독서회는 약 30년 이상의 역사와 130여명의 회원이 독서를 통해서 서로 교감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비영리 집단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독서회는 회장,총무,카페지기 등 독서회를 리드하시는 여러분이 계셨고 잘 리드해 왔기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니 무엇 보다 회원님들의 열정적 참여가 이루어 낸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와 지기라는 말이 처음 어디에서부터 출발한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독서회에 미치는 바는 결코 가볍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기"라는 명칭이 과거에는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들을 다루고 행위를 통해서 집단의 의사와 결집을 해 냈다면 오늘날의 "카페지기"는 SNS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회원님들을 보고 듣고 행하는 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주독서회가
매월 1회 책을 선정하여 회원님께 공지하고 읽은 책에 대해 독후감을 대면하여 토론하며 친목을 다지는 월례 정기 모임을 주축으로 하여 활동 해 왔듯이 앞으로 SNS의 카페에서도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 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회원님 모두께도 카페에 늘 출석 하시는 등 열심히 참여 해 주실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솔바람 김윤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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