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2년 1차 서울청 최종합격한 수험생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 글 남겨봅니다.
형사법 95점 - 강기주 교수님
이번시험에서 꽤 높은 점수로 합격 할 수 있었던 가장 저에게 보물같은 과목이였습니다. 처음에는 형사법이 가장 공부하기 힘들었던 과목이였습니다. 아무래도 평상시에 전혀 접해보지 않았던 용어들과 내용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기주 교수님께서는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 주셨고 저는 그 덕분에 95점이라는 고득점을 한 것 같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질문을 드리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강기주 교수님 덕분에 이렇게 빠른 기간안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변호사시험문제 같은 어려운 문제들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난이도가 높게 나오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해서 시험을 보다보니까 실제 시험에서 오히려 문제들이 더 쉽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혹시 초심자 분들 중 어떤 교수님 강의를 들을지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형사법 교수님은 무조건 강기주 교수님 강의를 듣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그날 배운 내용은 무조건 그날 복습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쌓이다 보면 버거워져서 진도를 따라가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다들 파이팅입니다!
경찰학 90점 - 박상규 교수님
사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은 걱정을 했던 과목은 경찰학 이였습니다. 범위가 정말 공부를 해도해도 끝이없다고 느껴지기도 했고 휘발성이 너무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수님을 믿고 교수님이 해주시는 내용은 정말 내걸로 만들자 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문제도 많이 만들어서 정말 많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구요 자료도 정말 정성스럽게 학생들을 위해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결과 90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경찰학은 매일매일 범위를 정해서 읽는게 중요한 공부방법인것 같습니다.
헌법 37.5 - 하성우 교수님
사실 모의고사를 보거나 평상시에 문제를 풀때는 헌법이 가장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였지만 막상 실제 시험장에 들어가보니 처음 접하는 지문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거죠.. 하성우 교수님은 조문을 많이 강조해 주셨고 최대한 많은 판례를 다뤄주셨습니다. 헌법이 가장 범위가 좁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까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판례도 최대한 집중해서 보시고 타직렬 기출문제를 많이많이 풀어보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원에서 기초, 기본, 심화 강의까지는 진도를 쫓아가기 벅차서 잠을 줄여서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5시30분 기상해서 준비하고 학원에 가서 9시 수업전가지 아침자습을 한 뒤에 6시까지 수업을 듣고 그날 배운 내용은 무조건 그날 다 복습을 하고 잤습니다. 문제풀이를 나가는 시점부터는 1시간 수면시간을 늘렸습니다. 수업시간에 졸 바에 1시간 더 자고 쌩쌩하게 공부하는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그렇게 공부를 하면서 필기시험 3달전부터는 체력을 병행했습니다. 체력은 무조건 필기 준비때부터 병행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필기에 합격해도 필기가 다가 아니고 체력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엄청 뒤집혀요 거기서 그렇게 준비를 해서 체력은 40점정도 받았습니다. 딱히 잘하지는 못했고 그냥 필기 배수 유지정도만 했어요. 면접은 경단기에서 준비를 했는데 스터디원들을 정말 잘 만나서 열심히 준비한 결과 스터디원 8명 모두 전원합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