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오랜 세월 이런 자료들을 모으고 연구했던 경험을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이 자료 복사본을 제가 몇 종류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이런 자료를 오래 연구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일반 사주명리만 공부한 분들은 자료를 봐도 감을 잡기도 어렵습니다. 희귀자료 소장용으로 수집하시는 게 아니라면 시간 낭비이니 말리고 싶습니다.
영구묘산은 한자로 靈龜妙算으로서 靈龜訣 靈龜妙訣 등으로 불리고 어떤 필사본에는 月影圖라고도 되어 있는 등 몇 종류 있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합니다. (언젠가 여기서 판매된 月影圖라고 된 복사자료 사진을 보니 그게 바로 靈龜訣이었습니다. 月影圖는 지금까지 4번 정도 출판되었는데 靈龜訣은 아직 출판된 적이 없고 필사본만 있습니다. )
역술인이라면 이름은 들어봤을 月影圖는 사주를 보는 방법이고 靈龜訣은 月影圖의 知姓法 보는 원리로 내방자의 성씨 이름 거주지 수명 금전액수 生死年 生死月 生死日 生死時 형제수 자식수 벼슬등급 등 15가지 정도의 신상을 알아 맞히는 기괴한 술법입니다. 그런데 그거 알아맞혀서 손님 놀라게 하는 것 말고 무엇에 필요하겠습니까.
여담이지만...월령도가 꼭 성,형제,자식. 이런거만 맞추는게 아닙니다. 기존 명리학을 뛰어넘는 체계가 있어요. 제가 잘아는 분..이분은 상담하시는데 간판이 없습니다. 소개로만 장소잡아서 상담하십니다. 이분 장인어른이 월령도를 쓰셨어요. 물론 이분은 역학을 모를때고, 장인 돌아가시고 역술배우셔서 상담하십니다.(박도사관법으로) 이분 장인이 월령도 접한 계기가 소설입니다. 옛날 데모심할때 종로에 모일려고 하는데(약속날자 잡아서) 어느분이 "자네 언제 어디서 모일려고 하지?" 절대 그날 나오지 마~" 긴가민가 하다 워낙 상황을 맞추니 안갔는데. 나머지 동기들은 다 경찰행이랍니다. 그리고 이분이 장인한테 군대가라고 조언..그래서 군대갔고..제대후 다시 만나(이것도 어느 장소에서 우연히 알려준대로) 그래서 제대후 이분한테 입산해서 몇년 공부했답니다. 그리고 역술인으로...이분 말 들으면 장인이 자부심이 엄청났답니다. 왠만한 정계인사들도 콧방귀뀌듯이 대할정도로.. 당연 경제적으로는... 그리고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이분이 명리를 모르고 직장생활할때요.. 장인의 큰딸. 이분의 부인이죠. 부인도 함 같이 본적 있는데..월령도가 구구단처럼. 숫자놀음..
@구름어릴때 부친한테 귀동냥으로 들어서 막연하게 2.2는 4처럼. 외우는게 있는데 ,., 그냥 그럴 뿐 모르지요. 이분도 장인이 가진 책자를 가지고는 있는데. 그냥 숫자만 나열되서 모르십니다. 제가 기문을 하는지라. 제 추즉은 기문둔갑은 중국기문. 동국기문(한국기문)으로 나뉘는데/../ 한국기문은 담정학이라고도 합니다.(화담 서경덕, 토정 이지함. 담.정.학) 그만큼 두 분이 수리에 능하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월영도로 상담하는 분 있다고 들었습니다.
첫댓글 오랜 세월 이런 자료들을 모으고 연구했던 경험을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이 자료 복사본을 제가 몇 종류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이런 자료를 오래
연구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일반 사주명리만 공부한 분들은 자료를 봐도 감을 잡기도 어렵습니다.
희귀자료 소장용으로 수집하시는 게 아니라면 시간 낭비이니 말리고 싶습니다.
영구묘산은 한자로 靈龜妙算으로서 靈龜訣 靈龜妙訣 등으로 불리고
어떤 필사본에는 月影圖라고도 되어 있는 등 몇 종류 있는데 내용은 대동소이합니다.
(언젠가 여기서 판매된 月影圖라고 된 복사자료 사진을 보니 그게 바로 靈龜訣이었습니다.
月影圖는 지금까지 4번 정도 출판되었는데 靈龜訣은 아직 출판된 적이 없고 필사본만 있습니다. )
역술인이라면 이름은 들어봤을 月影圖는 사주를 보는 방법이고
靈龜訣은 月影圖의 知姓法 보는 원리로 내방자의 성씨 이름 거주지 수명 금전액수
生死年 生死月 生死日 生死時 형제수 자식수 벼슬등급 등 15가지 정도의
신상을 알아 맞히는 기괴한 술법입니다.
그런데 그거 알아맞혀서 손님 놀라게 하는 것 말고 무엇에 필요하겠습니까.
여담이지만...월령도가 꼭 성,형제,자식. 이런거만 맞추는게 아닙니다.
기존 명리학을 뛰어넘는 체계가 있어요.
제가 잘아는 분..이분은 상담하시는데 간판이 없습니다. 소개로만 장소잡아서 상담하십니다.
이분 장인어른이 월령도를 쓰셨어요. 물론 이분은 역학을 모를때고,
장인 돌아가시고 역술배우셔서 상담하십니다.(박도사관법으로)
이분 장인이 월령도 접한 계기가 소설입니다.
옛날 데모심할때 종로에 모일려고 하는데(약속날자 잡아서)
어느분이 "자네 언제 어디서 모일려고 하지?" 절대 그날 나오지 마~"
긴가민가 하다 워낙 상황을 맞추니 안갔는데. 나머지 동기들은 다 경찰행이랍니다.
그리고 이분이 장인한테 군대가라고 조언..그래서 군대갔고..제대후 다시 만나(이것도 어느 장소에서 우연히 알려준대로)
그래서 제대후 이분한테 입산해서 몇년 공부했답니다.
그리고 역술인으로...이분 말 들으면 장인이 자부심이 엄청났답니다. 왠만한 정계인사들도 콧방귀뀌듯이 대할정도로..
당연 경제적으로는...
그리고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이분이 명리를 모르고 직장생활할때요..
장인의 큰딸. 이분의 부인이죠. 부인도 함 같이 본적 있는데..월령도가 구구단처럼. 숫자놀음..
@구름 어릴때 부친한테 귀동냥으로 들어서 막연하게 2.2는 4처럼. 외우는게 있는데 ,.,
그냥 그럴 뿐 모르지요. 이분도 장인이 가진 책자를 가지고는 있는데. 그냥 숫자만 나열되서 모르십니다.
제가 기문을 하는지라. 제 추즉은 기문둔갑은 중국기문. 동국기문(한국기문)으로 나뉘는데/../
한국기문은 담정학이라고도 합니다.(화담 서경덕, 토정 이지함. 담.정.학)
그만큼 두 분이 수리에 능하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월영도로 상담하는 분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름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지스님이 유일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더 계셨군요 그런데 사위 되시는 분이 몇년을 배웠다고 하셨는데 월영도를 배웠거나 구사하시진 않는가 봅니다.
월영도의 거북이 관련된 그림들 부분들에서 이게 도대체 무슨 원리인지 어떤 학문에서도 본 적이 없던 터라 참 궁금했는데 영구결이라는 것이 관련이 있었군요 시공횡딘님의 흥미로운 말씀도 감사합니다
시공횡단님의 말이 맞습니다. 책이 있어도 풀지 못하고 선생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인데 선생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