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동인 4월말부로 실로암교회 담임목사 퇴임
[담임목사직 퇴임의 변]
저는 이번 4월말부로 실로암교회 담임 목사직을 내려놓고 퇴임합니다. 만 35년 동안 한 교회를 섬겼습니다. 돌이켜보면 수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편 생각하면 우물안 개구리였나 싶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 교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5월부터 교회 소속 선교목사가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의 최종 퇴임 마무리는 금년 말경에 할 예정입니다. 저는 교회의 배려로 6개월 동안 안식 기간을 가지며 산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안식 기간 동안 해외 강의와 국내 여러 교회들을 방문해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동일문화와 언어를 소유한 보편교회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자 합니다.
가급적이면 도시나 시골의 작은 교회 혹은 섬 교회들을 찾아갈까 싶습니다. 어느 주일(主日) 제가 여러분의 교회에 갑자기 나타날지라도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은 생애 하나님의 손길에 온전히 붙잡히기 원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싸인이 넘쳐나는때 더욱 경성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아끼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사님들 가운데 특별한 일로 인해 주일을 비워야할 경우 저에게 말씀하시면 제가 대신 주일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큰 교회는 안됩니다. 시골의 아주 작은 교회나 섬에 있는 작은 교회들을 가기를 원합니다. 국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선교목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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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동인 4월말부로 실로암교회 담임목사 퇴임
스티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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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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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승철: 응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신: 수고하셨습니다
송길원: 장도에 주님이 함께 하시길...
남송우: 퇴임 이후의 길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더 하시길 기도합니다 🙏
박춘덕: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민: 참으로 멋지게 달려오셨습니다
사랑과 존경을 드리며
새로운 여정에 임마누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
이광호: 저의 퇴임을 격려해 주신 모든 동인들께 감사합니다. 그동안 중국에 갔다가 어제 돌아왔습니다. 이번 금요일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