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292196449
>>조국, 尹·한동훈·천공·장제원 등 하나회 패러디 이미지 공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2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 등 관련 여러 인물들을 그린듯한 캐리커처 이미지(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특징을 과장하여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표현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SNS를 통한 현 정권 공세를 이어나갔다.
마침 12.12 군사반란이 44주년이었고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수 700만대에 다다른 날을 맞아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하나회'를 소재로 한 패러디 이미지가 SNS에 올라오자 곧바로 공유한 것.
조국 전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46분쯤 해당 이미지를 공유했다.
▶이 이미지는 전종원 작가가 1시간 전쯤인 같은날 오후 6시 45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게시물에서는 "아직 '서울의 봄'은 오지 않았다. 2023년의 1212를 맞이하며"라며 "민정당은 아직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하략>>
* 12. 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자, 윤석열 측근을 ‘하나회’로 패러디한 캐리커처가 등장했다.
캐리커처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살피면 맨 앞 자리에 앉은 윤석열 대통령 좌우에 한동훈 장관과 천공이 그려져 있는데, 천공 옆에 신*지 교주인 이*희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2021년 국민의 힘에서 대선 주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막판에 홍준표 후보를 몰아내고 대선 후보가 되는 과정에서 이*희의 지시를 받고 미리 국민의 힘에 입당한 신*지 요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는 장면인데, 이렇듯 무당과 이단 교주가 나란히 앉아 있는 자리 뒤에서 뭐가 그리 좋은지 (서열이 낮아서 앉아 있지도 못하고) 웃고 서 있는 전*훈 목사의 얼굴이 기묘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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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탄생의 주역들을 모아놓은 이 그림에는 사실 이들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들이 빠져있는데, 이미 오래 전에 윤석열을 간택하여 대통령의 자리로 이끈 홍석현과,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격돌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편을 들어줌으로(추미애를 사직시킴으로) 결국 유력한 대선후보로 띄워준 문재인이 그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보면 현재 윤석열 정부는 홍석현으로 상징되는 그림자 정부가 기획하고 문재인 정부가 실행하여 탄생시킨 정권(문재인 정부 2기?)이라 해도 무방할 듯 싶다.
관련글>> 윤석열의 뒷배가 홍석현(그림자 정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내세워 국민들이 대통령제에 염증을 느끼게 만듦으로 일본처럼 내각제로 개헌하고(이낙연과 같은 친문파들이 대부분 내각제를 지지하는 세력이라는 것도 우연이 아닐 듯 싶다) 이를 통해 영구 집권을 하려던 그림자정부의 계획이 무능해도 너무 무능한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뜻이다.
** 본 글은 현 시국을 음모론적 시각에서 살핀 것이니 견해가 다르다면 그냥 읽고 지나치기 바란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