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있는 우리 3110 모임이 금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자숙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운동행사는 취소하고 저녁 모임만 가졌습니다. 참석하신 분은 힐링센터 건립으로 영광현장에서 열혈청년처럼 일하시다 올라오신 곽계환 은사님, 사업의 꽃을 피우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서승선, 비상한 기억력과 유머로 항상 큰웃음 주는 이민호, 본사로 온 만능 스포츠맨 구본상, 바쁜 식당일 뒤로하고 달려온 열정일등 이노끼 이규열, 하루 3시간씩 땀흘려 운동해서 체력, 몸매 전성기를 맞은 우리의 연대장 동지 간덕기, 늦둥이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사업과 교수일로 바쁜 benz 끌고 나타난 이영기, 미국에서 연락없이 부인과 함께 나타난 이빨지존 김진원, 비밀 정보원 포스가 나는 핵사업가 김성훈, 밝은 혈색으로 중후한 멋을 더하고 나타난 박명규,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11명이며 송재인 부인이 참석은 못했지만 선생님께 꽃바구니를 배달시켜서 전달해드렸습니다. 정용주 회원이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져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안부 메시지 보내주세요~. 전반적으로 참여율이 떨어지는데 대해서 안타깝습니다만 참가해준 회원들께는 다시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모임 사진 올립니다~♡ 회장 정윤세
첫댓글 우리의 지표이신 선생님과 조금씩 멋있게 변해가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늘 참석하는 친구들은 자주 보지만 , 자주 참석치 못한 친구들이 마음을 추스려 관심을 갖고 참여 하도록 다같이 독려하고 전화라도 한번하는 배려하는 맘이 필요한 때 입니다.
이번에 참석하신다고 했다가 급한 일로 참석치 못했지남 선생님께 꽃 바구니를 선물해 주신 재인이 부인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연말 모임때는 꼭 참석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