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제12회 인천시장배 바둑대회가 열렸습니다.
인천시장배는 시에서 예산을 3천만원 정도 지원하는 인천 최대의 바둑대회로, 120여개 초등학교가 참가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37명이 참가하여 아래와 같이 34명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방과후학년부는 월드컵과 같은 방식으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인천 전체에서 순위를 가리는데, 수준이 점점 높아져 많은 학생, 지도자들이 참가자체를 두려워하여 참가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저희는 19명이 참가하여 19명 전원 입상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년부는 8강까지 장려상을 받습니다.
6명1조 조별리그인 샛별부에서도 많이 입상하였습니다.
샛별부 4위까지는 금은동동 메달이 수여되었고, 학년부, 유단자부 4강 이상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었습니다.
이창호 9단의 말처럼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습니다.' 바둑을 좋아하고 노력하는 것이 곧 더 큰 재능입니다.
입상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도전한 학생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린이들은 바둑 승부를 통해 심적으로 성장합니다.
6월 22일에 열리는 급수심사에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도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