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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부처바위 공비지휘소 거북바위 파래소폭포
▣ 2023. 8. 11. 금. 맑음. 28~31℃. 미세먼지 좋음
회원3명+게스트1명. 승용차 ₩18,000(하산식 포함)
▣ 총거리 : 11.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9.87km
▣ 총시간 : 6시간34분 (08:50~15:24)
- 조망 및 중식 포함 (탐사목적으로 시간 지체)
▣ 주요 통과지점
◯ 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주차장(양산시 원동 선리7-4)
- 신불폭포-입산들머리(이정목/데크계단)-돌탑-
- 나무받친거암-계곡건너-구급함(마마2716)-
◯ 영축산갈림 삼거리(돌탑/이정목)-임도건너 숲길로-돌탑
- 통목계단-(조망,신불산서봉 및 부처바위)-데크계단-
◯ 간월재(데크쉼터/전망판)-휴게소(샘터/돌배나무)-데크계단
◯ ▲신불산(돌탑/정상석2/삼각점)(전망데크,영알마루금 조망)
- 영알마루금과 신불공룡 조망-1,152m전망대(전망데크)
◯ ▲신불산서봉(1,159m/시그널들)
◯ ☗부처바위(부처굴/석불상35기,굴속18+바위벽17/기원문비)
- 부처바위 한바퀴돌아-신불서릉선-돌탑-(전망바위, 중식)
◯ ☗이구아나바위(대포바위)-산죽&잡목넝쿨 덤불-삼거리
◯ ♜995고지 공비지휘소(비석)(산하 신불재 조망)-삼거리-
◯ ▲986m봉-981m전망대-多枝松(九枝)-
◯ ▲거북바위봉(965m/거북바위/마마2824)-857m전망대-
- 전망바위-임도-左숲길로-쉼터바위(巨松)-데크계단-
◯ (¶)파래소폭포-계곡동굴-목교-(⊙)동굴(459m/벤치)-
- (¶)파래소와폭-돌계단-다리-돌탑-원점회귀(산행종료)
▣ 후기
◯ 지도에 표기되지도 않고 말만 듣던 신불산 부처바위를
탐사목표로 산행. 부처굴 속에 돌부처상 18기와 바위
주변암벽에 17기로 총35기의 석불상이 존치된 부처바위.
- 지형도상 신불산서봉에서 신불산서능 방향으로 진행
하다가 지형도상 회색그림자 모양의 바위표시 지역,
등고선상의 뾰쬭한 능선 끝으로 이어진 지점.
- 전혀 관리하지 않은 듯 잡풀이 무성, 시그널부착.
◯ 등로인 신불산서릉으로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벗어나
있는 지형도상 “빨치산지휘소”를 왕복 탐사.(표지석)
- 지휘소답게 신불산억새평원과 신불재 및 간월산 등
산하 전경이 다 눈에 들어오는 곳.
◯ 비온 다음날이라 산길도 물길이 되기도 하고 청석골과
파래소골 계곡마다 수량이 많아 각종 폭포를 이룬다.
- 주차지 위 청석골에서 알탕&갱의, 귀가길 경산시소재
“사동전통손칼수“식당에서 맷돌로 간 국산 콩국수와
한방삼겹보쌈으로 하산식후 귀가착(19:00)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부처바위 위치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1152m전망데크 위 이정목삼거리에서 이정목 뒤편으로 금줄을 타넘고 들어간 신불산서릉길에서 부처바위 루트
청석골과 접한 신불산폭포휴양림 상단주차장에서 청석골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출발
이정목 우측 데크계단으로 오르는 입산들머리. 직진방향은 하산해서 내려올 길.
▲나무받친 거암을 지나고 계곡도 건넌다▼.
▲구급함을 지나고 돌탑이 있는 영축산갈림 삼거리. 영축산행 산객이 계곡물이 불어 넘어갈 수 없어 되돌아왔고▼.
▲잠시 간월재로 오르는 임도를 건너 다시 숲길로 오르다 돌탑도 지난다▼.
▲간월재로 오르는 계단과 주변의 억새평원. ▼되돌아 보면 광활한 평원과 구름은 누구나 마음을 비운 도인이 될 수 있을 듯.
▲가야할 서봉과 부처바위를 올려다 보고 간월재에 올라선다▼.
▲신불공룡 릿지능선 조망. ▼간월재휴게소 샘터로 내려가면 큰 돌배나무 아래 돌배를 담는다. 호흡기계통의 특효식품.
전경보다 구름이 더 절경. 의산은 친구들이 즐겨부르는 이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 하나 구름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가네~♬.." 인생무상을 읊으니 패배주의 같은 느낌이라.
隨處作主 立所皆眞(수처작주 입소계진) 어디서나 주인의식으로 구름의 자유의지대로 인생을 살아야지.
▲신불산 전망데크 뒤로 영축산에서 죽바우등 오룡산 염수봉까지 영알마루금과 반대편의 간월공룡 릿지 조망▼
▲신불산 서봉아래 1,152m전망대 위의 이정목삼거리에서 표기되지 않은 좌측 뒷편으로 로프줄을 타넘고 진행▼
▲신불산 서봉 정상(1,159m)엔 출금지역이라 아무런 표식이 없고 산님들의 시그날들이 모여있다. ▼바위 좌측으로 돌아내리면
위에서 내려온 바위 전체가 부처바위. 바위에 큰 동굴과 작은 동굴형이 있고 큰 동굴과 작은 동굴 및 바위벽에 돌부처상.
부처굴 속에 18기의 석불상(돌부처상)과 작은 동굴형과 주변 암벽에 17기로 총35기가 존치.
진리가 열리고 조화로워 크게 복 받고 경사스럽기를...
부처굴안에서 영알전경을 내다보고 밖에서 또다시 눈에 담는다.
불공을 드리고 기원한 바가 있겠지만 上求菩堤 下化衆生(상구보리 하화중생) 부처님은 먼저 깨달음부터 얻기를 설하셨다.
▲부처바위를 좌측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한바퀴 돌아 나간다. ▼나가서 본 부처바위 전경
신불산서능선길의 돌탑봉. 아래에서 전망좋은 곳에서 중식
▲뒤돌아 본 부처바위(뒤편 중간). ▼이구아나바위(대포바위라고도)
▲전망바위에서 조망후 내려가는 길은 산죽과 잡목 덤불로 정글을 헤치듯 지나야한다. 가끔 기기도 하고▼.
▲등로는 좌측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우측 숲길로 들어가 지형도상 '빨치산지휘소'를 찾아보기로 한다▼. 5분거리..
6.25전쟁중 북한 남부군 예하 제5지대장 김원팔이가 이곳에 위치하여 신불산 일대의 공비들을 총지휘 하였던 곳.
▲산하 신불재 조망하고 삼거리로 복귀하여 올라가면 지형도상 986m봉▼과 뒷편 981m전망대
▲981m전망바위 위로 다지송▼거부. 한 소나무에 줄기가 9개
거북바위봉(986m)의 거북바위와 기준표목
▲산하 출발지 청석골입구를 내려다 보고, ▼마마2799기준표목 근처 지형도상 표기된 연리지는 끝내 찾지못했다.
▲지형도상 표기된 857m전망바위에서 미흡한 조망. ▼임도로 내려와 잠시후 좌측으로 내려간다.
암반과 거송이 자리한 쉼터를 지나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파래소폭포.
동영상을 찍었는 데 계속 올려도 올려지질 않아 포기.
바위굴 아래로 계곡물이 흘러 들어가고. 목교를 지난다.
지형도에 표기된 459m 동굴.
파래소 와폭. 역시 동영상 게상불가.
출착 주차지에 가까운 ▲알탕장소를 눈에 담아두고 원점회귀▼. 산행종료.
▲직접 채취하지 않고 얻은 개회상황버섯과 영지 및 20년이상의 산더덕. ▼간월재휴게소에서 줏은 돌배로 술을 담그다.
군자삼락과 인생삼락이 있지만 의산의 자의로는 당신과 나와 우리 모두가 즐거움을 추구하는 三樂.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