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4회 정기산행은 안동 천등산 이였으나 서후 면사무소의 입산 통제로 부득이 다른 곳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다행히 4월 산행 예정지였던 지리산 삼신봉이 등산 가능 하게되어 산행지 변경을 합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오월의 싱그러운 산 내음을 기대해봅니다.
● 지리산 삼신봉(1,284m)
삼신봉[1,284m]은 청학동에서 볼 때 서쪽의 내삼신봉[1,354m]과 중앙의 삼신봉, 동쪽의 외삼신봉[1,288m]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 구실을 하여, 악양으로 흘러내린 성제봉[일명 형제봉] 능선과 멀리 탁 트인 남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삼신봉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천왕봉[1,915m]~반야봉[1,732m]~노고단[1,507m]을 잇는 지리산 주능선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진다. 여기에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과 광양만, 섬진강 하구에서 이어지는 남해가 시계 방향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삼성궁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했다.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고자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 산행 거리: 총 8.5km
● 산행 코스:청학동 탐방지원센터(800m)~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상불재~삼성궁~삼성궁 주차장(산행종료)
● 산행시간: 약 6시간 00분(식사, 관광포함)
●산행지 및 코스는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발시간 : 2025년 5월 18일
오전 07시 00분 어린이 세상
오전 07시 05분 법원 건너 농협
오전 07시 20분 반월 현백
오전 07시 25분 청라 언덕역
오전 07시 35분 광장 코아
오전 07시 40분 성서 홈플
※ 시간은 출발시간입니다(시간 엄수 부탁드립니다).
● 준비물: 중식, 식수, 간식, 바람막이 잠바, 여벌 옷 등.
● 회비 :40.000
대구은행 : 508-12-877892-3 예금주 : 이경정(군 성 산악회) 참고로 연회비 계좌와 같습니다.
첫댓글 반월 현백 탑승합니다.
광장코아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