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344363759
CCM 가수 소향이 최근 야심 차게 발표한 뮤비 Blessing(ft. 양동근)을 분석해달라는 댓글들이 올라와 잠시 살펴보았다.
붉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딱 달라붙는 붉은 가죽옷을 입은 소향의 모습부터 뮤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영화 판의 미로를 떠올릴 만큼 괴기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노랫말만 보면 시편 23편 말씀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고 있는 나에게 Blessing(은총)을 베풀어 달라는 내용인데, 이런 노래에다 도대체 왜 이런 오컬트적인 뮤비를 덧입혀 놓은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최근 케이팝 뮤비의 전반적인 트렌드가 오컬트로 흐르고 있어 소향이 이런 흐름에 편승해 (이런 당혹스런) 뮤비를 만든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일루미나티?)의 지원과 지시를 받고 이런 뮤비를 만든 것인지(그렇게 보기엔 뮤비의 조회수가 처참하다) 모르겠지만, 소향의 이번 뮤비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영적인 분별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