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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섬유박물관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체험활동 - 이수이 기자 ![]()
섬유박물관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8기 이수이입니다. 대구 동구는 참 즐겁습니다. 섬유박물관이 재미있습니다. 섬유박물관에는 매달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섬유창작소는 말 그대로 나의 창작물에 탄생되는 곳입니다.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시지만 모든 것들이 셀프로 진행되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맘껏 표현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어른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같은 시간에 똑같이 배워도 하나같이 다다른 모습으로 완성이 됩니다.
오늘은 섬유박물관의 7월 섬유창작소 프로그램 중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7월에 마련한 섬유창작소의 프로그램 중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는 코로나19로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함께 참여할 수 없으므로 미리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박물관에 오셔도 발열 체크와 방문자 카드를 작성하게 됩니다.
■ 교육대상 소수정원 4가족(8명)- 보호자1/자녀1 ■ 일시 7월 5일~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요일 11:00 / 15:00 (체험 시간 30분) 단, 7월 1일은 체험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 장소 1층 섬유창작소 ■ 내용 로프 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매듭을 배워보고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봅니다 ■ 참가비 무료 ■ 신청방법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 신청 2가지의 버전으로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를 합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마스크 착용은 기본생활 수칙이 되었습니다. 이미 마스크는 핸드폰 이상으로 늘 내 몸과 합체가 되어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가끔은 금방 벗어놨는데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가끔은 여럿이 있다 보면 내 것인가 싶을 때도 있습니다. 마트에는 마스크 보관함을 판매할 만치 이제 마스크는 우리 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물품이 되었답니다. 잠시 벗어놓을 때 잃어버리지 않고, 섞일 필요도 없도록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봅시다. 각자의 자리에 앉으면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재료 바구니와 도구가 놓여 있습니다. 2가지 버전의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온 어린이들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자녀와 함께 오지 못한 엄마는 자녀에게 줄 마스크 목걸이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학예사 선생님들께서도 여기저기 살피며 도와주시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합니다. 집중해서 자르고 묶고 하는 모습이 참 이뻐 보입니다. 시간이 어찌 지나는지 모르게 웃기도 하며 즐겁게 합니다. 과정이랄 것도 없을 만치 단순하고 쉽습니다. 로프 끈을 묶고 자르고 고리를 끼웁니다. 리본 끈을 고리에 걸어서 한 번 묶고 또 한번 묶고 고리를 걸면 또 완성이 됩니다. 만들기 하는 과정 내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하면서 재밌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엄마와 아이는 친구 같기도 합니다. 완성된 마스크 목걸이는 아이에 맞춰 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길게 혹은 짧게도 가능해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완성된 마스크 목걸이에 마스크를 걸어보고 목에 걸어보면서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남은 재료는 잘 담아서 집으로 들고 와서 하나를 더 만들 수 있도록 부족한 재료를 조금 더 나눠주셨습니다.
섬유창작소에는 매달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미 준비해둔 키트가 간혹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인기도 많고 조기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남는 키트가 없을 때가 대부분이나 남는 키트는 판매를 하니 구입하여 가정에서 체험놀이 삼아 함께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섬유박물관은 참 재미난 곳입니다. 박물관이 지루하다고 생각해서 발걸음을 잘 하지 않았다면 예전처럼 전시관을 둘러보는 박물관의 선입견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의 박물관은 체험하는 박물관, 함께 성장해가는 박물관,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는 박물관입니다. 국내 유일의 종합섬유박물관인 대구 섬유박물관은 섬유·패션 산업의 중심 도시 대구가 한국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섬유박물관은 시민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철저하게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으며, 발열 체크와 방문자 명단 작성을 한 후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의 핫플레이스가 되고자 하는 섬유박물관으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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