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다된나의 투병 생활을 기고함으로서우리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갈망하며 이글올립니다,,(여,52년생)
저는 20년전 파킨슨병(G20) 병으로 진단받아 약물대증 치료중인 사람으로
OFF 증상시 심한 보행장애 및움직임에 현저한 제한이 있어 일상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초기증상들은 팔 다리 떨림.걸음걸이느림 ,하두신발을 끌어 뒤굽치가 한두달되면 구멍이
난상태로서,본병극복위해 각종운동 ,여러병원처방,물리치료 ,한방치료,등하면서 버티었으나
이젠온몸이 말을 안듣고,걸음보행이 어려우며 하루에도 수십번 넘어져 무룸이 깨지고 멍이 든상태입니다
농협이나 이마트에 같다오다보면 진이 다빠지고,주위 사람들이 모두 쳐다 봐 챙피할정도이지요
허나 대학병원을 고정하여 처방전을 꼭지키며하루 세번약먹고
아주소식하고,적당한운동으로 몸을 플어주고
가정 생활은 최소한거리를유지하며 아주 규칙적인 생활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배가자주아프고
취침시환상이 좀있으며
정신는 멀정한데 말을더듬고. 잇발을 가는경우도 있고
무름이자주아프고 허리도굽신거릴때가 많아요
집에만 있다보니 답답한지경이지요 ,다행이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시간는 잘가요
치료 약처방
야만타정,프라펙솔정,드록틴캡술,마도파확산정,가스모틴정,콤탄정,퍼킨슨정등
하루세번먹고
소회기약한두번과 진통제한두알을 먹습니다
그리고 3개월마다 골다공증 주사맞고,통증 크린익치료을 받고 지냅니다
하도약을 많이 먹다보니 소변색기 노랗고 하루에 수십법소변을 봅니다
문제는 갈수록 약효가 떨어지고,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갈수록 나약해지고 병에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두려울뿐입니다
옆에서 해줄수운없는 나로서는 눈물만납니다
주치의진단서로 동사무소에서 중증진단받아 각종혜택를 받고 있으나 전동휄체이를 타고싶으나 자신이없고요
자식들은 여행을 가자고 허나 자신이 없어요
하루빨리 특효약이 나와 하루라도 고통없이 살다가는 것이 소원이래요
3아들과 7명손자를봐 아무탈은 .욕심은 없으나 사는동안 더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하는 바램뿐입니다
이상두서없이 올리오니 부디 우리님들 도움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투병중인 옆지기 모시고 사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옆지님도 마음 편치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그래도 남편분께서 싫은 모습아니 뵈이고 늘 염려하시는 모습이 좋아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