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맞이하여 경인목회연구소에서는 소속 교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갖고자 합니다. 2012년 보다는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찾으려는 것입니다. 격변하는 세상과 사람의 변화에 바른 길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는 교회의 위상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교회의 침체를 세상 탓만 하면서 지내기에는 우리의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내 자신의 들보부터 제거함으로 최근 계속되는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위상이 나날이 좁아져만 가고, 밖과 안으로부터 비난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지역 사회의 구심점의 역할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철저한 반성과 성찰로 준비하고 고쳐 나아간다면 어둠과 혼란한 사회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변하는 모습과 행동을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나 자신의 모습부터 돌아보며 우리 공동체의 아픔과 상처를 보아야 합니다.
사회와 성도들의 행태를 탓하기 전에 나의 잘못 습관화된 행동과 부적절함을 찾아 고침으로 마음 상한 성도들과 이웃에게 위로와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 목사님의 모습과 교회를 돌아보기 위하여 모니터링 및 분석을 하여 드리겠습니다.
주일 예배의 모습을 항상 점검하여 나의 작은 실수나 몸에 익어버린 습관을 과감히 고쳐 나아가는 것부터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위에 열거한 것들을 일회성으로 해결 될 수는 없지만 지금 당장 첫 발을 내딛지 않으면 영영 앉은뱅이가 될 것이 확실하기에 내가 깔고 앉아있던 깔개부터 내 손으로 들고 일어나 나아가려고 합니다. 나의 모습, 성도들의 모습, 공동체의 모습이 안 보이는 장님의 목회를 우선 극복하여야 합니다. 비로써 조그마한 작은 빛이 보이는 희망과 영광의 첫 순간을 스스로 찾아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온 누리에 나누시기를 기원합니다.
예배 모니터링 및 분석이 필요하신 목사님과 교회는 경인목회연구소 간사에게 문의하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섬기는 교회와 성도와 그 이웃들에게 당신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