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째 야속타 하리까*♣*
가벼운 몸짓으로
마음에살포시 뿌려준
사랑의 눈송이
그 밝은 햇살에
소리도 없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구나
내릴땐 가벼운 몸짓이엇건만
밝은 햇살 따가와
음지 찿아 여기저기로...
쉴곳찿아 헤메이는구나
몸부림 치며
그늘로 숨어들어도
무거운 햇살 힘에 겨워
몸녹인 물로써
하소연 하는구나...
포근함으로
깨끗하고
하얀 꿈의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던
사랑의 눈송이도
뜨거운 태양에 못이겨
자신의 포기로
제몸 맡기듯 주저 앉아 버리는구나...
0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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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오늘에서야 하얀나비 님의 시를 봄니다 예쁜글 너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