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부 주일
-성경 말씀 : 엡5:24-25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내용 : 성만찬은 우리에게 부부의 도를 가르쳐 천국가정을 이루도록 한다
매년 5월 21일은 국가에서 제정한 부부의 날인데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것은 부부에게 “둘이 한 몸을 이루라”는 성경의 가르침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이 가정은 하나님께서 남자를 지으시고 얼마 후엔 그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어 그 둘이 한 몸을 이루도록 하셨는데 그와 함께 그 가정에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주시어서 그들로 온 땅에 충만하여 땅을 정복하고 또 바다와 공중과 온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적기관이 되도록 하셨다.
하지만 세상에 죄가 들어오면서 이 거룩한 가정들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오늘날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뿌리 채 흔들리며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데 그래서 보면 요즘엔 성별을 구분함에 있어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트랜스젠더와 같은 제3의 성이 등장하고 또 성관계도 동성애 같은 것이 용인되며 또 많은 젊은이들이 비혼을 선택하여 아예 가정을 갖지 않거나 또 부부의 경우에는 너무 쉽게 이혼이나 졸혼을 선택함으로 가정이 깨어지고 있는데 이같이 가정이 무너지면 본인은 물론 자녀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더나가 우리 사회에도 커다란 악영향을 끼치게 됨으로 진정 이 시대는 가정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린 가정이야말로 하나님주신 가장 소중한 최고의 선물임을 깨닫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정을 가꿔 천국 가정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성만찬은 가정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부의 도를 가르쳐주는데 그것은 우리가 성만찬을 받으면서 남편들은 자기의 아내를 주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을 주심같이 사랑하고 또 아내들은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하나님께서 가장으로 세우신 남편에게 질서를 따라 복종할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모두가 성만찬을 뗄 때 아내는 남편을 향해 또 남편은 아내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서로 사랑할 것을 다짐하고 날마다 이를 기쁘게 실천함으로 천국가정을 이루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