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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동재 금대봉 우암산 분주령 대덕산 검룡소
▣ 23.8.20.일. 안개&구름.한때비.25~27℃. 미세먼지 좋음
군성산악회 정기산행(35명). ₩35,000
▣ 총거리 : 13.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2.22km
(산악회 진행코스+노목지맥 우암산, 단독 별도 추가)
▣ 총시간 : 4시간20분 (10:58~15:18)
- 조망 및 중식 등 포함
▣ 주요 통과지점
◯ 두문동재(싸리재/백두대간/표석/태백시 화전동산47-62)
- 두문동재탐방지원센터(1일 300명제한 예약제)-삼거리-
◯ ▲금대봉(1,420m/정상석)(백두대간右이별/금대지맥 분기)
- 금대봉통제소-(목책左越)-(잡목수풀)개척-▲1,347m봉-
◯ ▲우암산(정상표목,노목지맥1,347.1m/공터봉)-목책복귀-
◯ (井)고목나무샘(약수터/이정목/구조목09-05)-奇曲木(기곡)
◯ 국지원지형도상▲1,271m봉-이정목(분주령1.3)-공터(중식)
◯ 분주령(안부사거리/右검룡소지름길)直-개활지(대덕산0.4)-
◯ ▲대덕산(정상석1,307.1m/유래문/넓은초지봉/전망판)
- 정진외박골-분주령갈림-합수부곡-분주재골(계곡옆길)-
◯ 검룡소탐방지원센터-세심교-(⚎)검룡소(목교&전망데크)
- 통제소 복귀-검룡소분소-검룡소주차장(종착&산행종료)
▣ 후기
◯ 12년전 왔던 백두대간길 금대봉과 천상화원길의 대덕산
과 태백산맥 주변 조망을 즐기고,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를
탐방하기 위해 오랜만에 금년 처음으로 군성산악회 동참.
- 시샘하듯 안개와 구름이 조망을 앗아갔지만 하늘을 찌를
듯한 낙락장목과 야생화가 반기는 꽃밭길을 거닐며, 연무
(煙霧)가 만들어준 몽환적 풍경에 흠뻑 젖어드는 산행길.
◯ 의외의 산봉이나 기암을 보면 참지 못하는 못된(?) 버릇,
오늘도 발정한다. 금대봉 지나 분주령가는 길의 데크계단
내리기 바로전 지형도상 좌측 ▲우암산을 놓칠 수 없었다.
- 목책을 넘어 길 없는 잡목수풀을 헤치면서 방향만 잡아
개척해 나가, 지형도상 표기된 ▲1,347m봉에 올랐다가
넓은 초지를 지나 다시 험로를 오르면 다소 넓은 공터봉
“▲노목지맥 우암산”정상표목을 접하니 의외의 감개.
◯ 하산후 검룡소분소 화장실앞 수돗간에서 고무호스물로
세신과 갱의로 알탕에 가름함.
◯ 오랜만에 동 산악회에 동참하니 그 동안의 관례를 몰라
휴게소서 라면으로 아침을 떼우고, 귀가길에서도 휴게소
에서 짜장면으로 개인별 하산식에 가름함. 귀가착(21:00).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산행한 기록지도▼
▲실제산행 기록통계(거리는 도상거리로 실제진행 기록보다 작을 수 있슴)와 고도표▼
▲백두대간 두문동재(싸리재)에서 출발전 기념사진. ▼12년전 적설로 이곳까지 차가 운행치 못해 3km여를 걸어 올라왔었다.
과거엔 없었던 탐방지원센터. 지원이라기 보다는 통제와 감시초소. 1일 300명 예약제 확인.
▲삼거리. 임도는 좌측으로 금대봉통제소로 질러가고, 백두대간 금대봉은 우측으로.
▲▼12년전의 금대봉 전경을 추억 소환.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대간길은 우측으로 이별하고, 우리는 좌측길에 접어들어 금대지맥으로 분기한다.
▲각시취. 가는줄돌쩌귀▼
▲안개가 몽환적 전경을 안겨주면서 발아래는 들꽃들의 잔치. ▼동자꽃 그리고 그 아래 사진은 어수리
▲지형도에 표기된 우암산을 찾아 목책로프 가드 좌측 숲길로 들어간다▼.
길 없는 잡목수풀을 헤치며 방향만 잡아 오르고 나아가면 지형도상 1,347m봉이 나타난다. 지맥종주 산님들의 시그날.
봉에서 내려 넓은 개활초지를 지나 다시 앞 봉우리로 오른다.
▲홀대모님 등 지맥종주 산님들의 시그날을 일별하고 목책으로 복귀▼, 왕복 30여분 소요. 정상 등로로 진행
지형도상 약수터. 공원 안내도엔 고목나무샘
▲미식축구 골대처럼 묘하게 굽은 기곡목을 기나 공터에서 중식중인 회원님들을 지나 좀더 진행▼
하늘을 찌를 듯한 낙락장목의 끝을 보려면 목운동을 많이해야 한다. 고개를 재치다 보면 뒤로 넘어지려한다.
▲공터 쉼터를 지나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지형도에 표기된 1,271m봉▼
▲묘한 분위기의 기묘목(奇妙木)을 지나 공터쉼터▼.
후배들과 함께 점심식사하는 친구가 보이니 나도 함께 점심. 반만 먹고 나머진 하산후.
분주령
대덕산에서 금대지맥은 좌측으로 이어 나가면서 이별하고. 검룡소는 우측으로 진행
삼거리. 분주령에서 대덕산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질러오는 길과 만나 분주재골 계곡옆길로 내린다.
곳곳에 계곡진입 금지 경고문이 걸려있지만 잠깐 사진촬영만 하고. 원시림 그대로.
검룡소탐방지원센터에서 세심교를 건너 금룡소까지 0.6km, 왕복1.2km인데 갔다가 구경하고 오는 데 25분 걸렸다.
한강의 발원지는 세종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택리지, 대동여지도 등
옛 문헌에서 오대산 우통수(于筒水)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1987년 국토지리원의 정밀 실측에 의해 금대봉과 우암산 사이의 검룡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검룡소주차장에서 산행종료하고, 검룡소분소로 되올라와 수돗간 후스물로 세신▼.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까치 호랑이, 斥邪吉祥(척사길상, 삿됨을 물리치고 길하고 상서로운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