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노조 설립이후 본사직원과 현장직원의 차별, 우정사업본부 내 직접고용된 우정실무원과 간접고용된 우체국물류지원단 비정규직과 시설 현장직원간의 차별을 분석하여 사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국회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기재부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체국시설관리단 현장직원들만 못받고 있는 차별적인 임금과 수당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7년 전국의 현장 조합원들이 나서서 우리도 성과금 받을 자격이 있으며, 정당한 권리 쟁취를 위하여 성과금과 식사비 등 본사직원이 받고 있는 복지수당을 지급하라고 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성과금과 식사비가 지급 되겠어? 라고 말씀하셨던 분들까지 피켓을 들고 전국적으로 조합원들이 나서서 외치기 시작하였고, 2018년 드디어 성과금 지급이 결정되어 2019년 첫 성과금이 지급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매년 6~7월 본사직원들만 받던 성과금을 현장직원들도 같은 시기에 받기로 임금협상에서 힘들게 결정하였습니다.
드디어 7월 20일 성과금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제는 또 다른 차별인 가족수당, 장기근속수당, 내부평가성과금, 명절보로금 등 조합원들과 또 한번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교섭대표노조인 민주노총 제1노조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