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 영성교육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
옛 선도식의 교육이 있고, 인도에서 파생되어 유럽으로 건너가 다시 한국으로 온 마음수련방식이 있고, 또 미국에서 건너온 뉴에이지방식의 영성교육의 모임들이 있다.
한국이나 동남아에서 자생된 신흥종교를 목표로 성황하고 있는 수련단체들도 한국사회 구석구석에 큰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관찰한 바에 의하면 기존 종교의 틀에서 하지 못한 영성교육에 목말라 하는 대중들에게 정말 신선한 체험이여서 자짖 가정과 사회규범까지 모두 파괴하는 교리에 쉽게 빠져들어 사회와 가정의 틀을 깨는 경향이 너무나도 짙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단학에 많은 신도들을 빼앗긴 천주교가 뒤늦게 영성교육을 시작하여 좋은 호응을 얻어 다른 종교들과 달리 신도수가 느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어찌하여튼 천주교는 사제들의 봉사권만 있을뿐 소유권이 추기경과 교황에게 집중되어 있기에 다른 종교의 성직자들에 비해 부정이 생길수 있는 근원이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새로운 신흥수련회나 영성교육센터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오류가 있다.
그들이 이야기 하는 진리는 매우 설득력이 있으며 대중들에게는 너무나도 신선하게 느껴지며
"인간이 신이다." "마음의 힘은 무한하다." 등등 다양한 진리의 말씀들이 신선한 포장(명상법)과 함께 대중들에게 접근한다.
가장 큰 문제는 회개없는 영혼인 을 만드는 것이다.
회개없는 영혼은 악마다.
악마만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 악마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과거도 맞고 현재도 맞으며,미래 또한 맞아 자신의 생각을 절대 바꾸지 않는 자가 악마이다.
공자님께서 一日三省(일일삼성)이라 하여 하루에도 자신을 세번 돌아보라고 하셨는데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자신이 언제나 옳고 선하다고 생각하는 독선가이다.
그 독선가가 바로 악마같은 사람이 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원인자가 된다.
세례 요한이 하신 말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와 졌다."
-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다.
우리는 회개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 수가 있다.
다양한 수련방법들이, 영성교육들이 많지만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아(回), 고치지(改)않으면 결코 자신의 영혼을 고양시킬수 없다.
대중들은 회개하지 않고 자신이 하나님, 부처님임을 아는 것을 선호한다.
이런 현상을 바르게 선도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 귀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고 안타깝다.
선택은 자유이고, 그 자유는 무한 책임을 요구한다.
나 하나로 말미암아 전체가 고통속에 빠질수도 있다는 것을 절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으로 본인이 받아들여할 결과는 한번의 자유로 느낄수 있는 괘감에 비해 너무나도 대가가 큰 고통이 될 것이다.
먼저 착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바른 사람이 되자, 그래서 하늘이 진정 원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
착하지 않는 이가 마음의 힘을 쓰게 되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게 된다.
바르지 못한 이가 하늘 일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보다는 오히려 다 죽이게 된다.
마음공부에 앞서 먼저 착한 사람이 됩시다.
(착하다 함은 사사로움을 참는 이를 말합니다.)
첫댓글 참
말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