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전남 광양·구례)이 지난 11일 자신의 의정보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칭하며 “말이 거칠고 본때없이 행동한다”는 등의 거친 발언을 내뱉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통신사 ‘뉴시스’가 13일 당시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우 의원이 ‘노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욕먹을 짓을 했다고 생각한다’ ‘말이 거칠고 본때없이 행동한다’는 등의 말을 거침없이 했다는 것. 이 통신사는 “우 의원은 이날 노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과 달리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권위주의 청산에 앞장섰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같은 여론을 전제해 발언했으나 참석한 주민들은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사는 또 “우 의원은 전남 함평군의 나비축제 성공사례를 설명하면서 ‘함평은 거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고 저주받은 곳이라는 말을 듣는 지역이지만 함평군수의 아이디어로 성공했다’고 말해 좌중을 또 다시 놀래케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초선인 우 의원은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경솔하다고 비판받지만 열린우리당에는 자신과 같은 가능성 있는 많은 정치인들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해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고 이 통신사는 전했다.
이에 대해 우 의원측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 대통령에 대한 시중의 비판여론이 있지만 정경유착을 끊고 권위주의를 청산한 대통령인만큼 이것만해도 정치가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우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열린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날 우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전남 광양시 중마동 근로자복지회관에서 6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