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들이) 하늘정원 비로봉 전망대 청운대 원효굴
▣ 23.10.25. 수. 구름&안개 조금. 15~23℃. 미세먼지 보통
가우회 산책동호 4명. 만촌성당(10:20)발 승용차(왕복80km)
▣ 총거리 : 5.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4.73km
▣ 총시간 : 3시간40분 (11:40~15:20)
- 조망 및 중식&보이차 등 간식과 쓰레기(오물) 수거 포함
▣ 주요 지점
◯ 하늘정원 주차장(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5)(안내판)
- 산불초소와 안내도-데크계단-헬기장-팔각정-
◯ 하늘정원(하늘亭)-전망데크(팔각정)-팔공지맥접속&동행-
- 전망데크-비로봉안내판-기암-제천단(표석)-
◯ ▲비로봉(정상석1,193m/삼각점)(방통시설)-
- 왔던길회귀(팔공지맥이탈)-(左上)팔각정(전망데크)-
◯ 하늘亭(중식:김밥과 보이차)-전망대(1,140m/전망데크)
◯ ▲청운대(1,119m/정상석/기송)(장군바위 안내문과 조망)
◯ 기도처터-오도암삼거리-비조암飛鳥岩-원효굴(굴내 장군수)
- ¶선돌-삼거리 복귀-데크계단-원점회귀 (트레킹 종료)
▣ 후기
◯ 수요일만 되면 근교 트레킹으로 심신을 맑게 하면서
친구들과의 환담으로 우애를 즐기려는 공통된 마음으로
오늘도 한 친구가 아직 미답이라는 팔공산하늘정원 行.
- 이제는 청운대와 원효굴도 등로가 잘 조성되어 평일임
에도 많은 등산객들로 주차장이 가득하다.
- 청명한 날씨에도 안개와 구름 탓에 조망이 미흡하나
초가을의 짙은 노란 잎과 붉은 빛의 반단풍은 11월초
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하늘정에서, 준비해 온 김밥과 각자 지참해 온 떡가래,
빵, 감, 밀감 그리고 보이차 등으로 점심과 간식.
- 이곳이 초행이라는 친구의 경이롭고 만족해 함에 보람을
느낀다.
◯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 활동) 지구환경 보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친구의 등산구간 주변 쓰레기(화장지,포장지,
패트병과 캔 등) 산재에 참지 못하는 의기심에 편승하여
함께 수거한다.
- 평소 배낭에 청소수거용 비닐을 지참하기에 발로 꾹꾹
눌러가면서 한 포에 꽉차고 넘치는 양이 모아졌다.
三人之行我師, 환경의식. 언제나 아직도 배울 점이 많다.
- 다친 손의 기브스와 실밥도 푼후 한 달만에 첫 시험
산행결과가 좋아 이젠 슬슬 본격산행 채비해도 될 듯.
◯ 귀가길 제2석굴암이나 한밤마을 등 탐방도 기답사한
곳일 뿐만 아니라 각자 약속시간 등으로 생략, 만촌동
“도깨비식당”에서 돼지국밥으로 하산식후 귀가(18:30)
부대로 올라가는 길 노변에도 차량으로 꽉찬 하늘정원 주차장. 출발과 도착지
▲데크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계단위 헬기장 너머로 정상이 보인다▼.
헬기장 뒤로 청운대와 장군바위 위용이 따라가면서 조망을 준다.
하늘정 팔각정
청운대와 장군바위 아래로 오도암도 보이고.
비로봉 오름길의 ▲기암과 제천단▼
▲대포바위를 지나 오르면 팔공상의 정상인 비로봉▼
저 아래 케이믈카 승강장▲과 동동▼
▲당겨본 동봉 정상과 ▼개머리바위가 보이는 백안릿지능선-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표기된 전망대(1,140m)의 전망데크에서 조망한 법왕봉(1,190m/시설물 중앙)▼
서봉과 파계봉 및 가산으로 이어지는 팔공지맥 마루금
▲청운대와 원표굴 가는 삼거리에서 청운대방향으로 진행하면 옛 기도처터▼
청운대. 아무런 표식이 없어 표지판을 걸어두었더랬는 데 지금은 정상석이 신설되어 있네.
오도암가는 내리막 데크계단으로 내려가 원효굴까지만 갔다가 오기로.
원효굴 가는 길 좌측 암벽에 매달려 있는 비조암(飛鳥岩:날으는 새 바위)
종전엔 암벽에 걸린 사제 로프를 잡고 겨우 닿았던 곳에 이젠 데크계단 안전시설로 쉽게 접근하는 원효굴
원효굴 앞에서 뒤족으로 선돌(입석)▲과 뒤돌아 본 비로봉 조망▼
원효굴내 고인 물인 장군수와 굴내에서 밖으로 본 전경
주차장 원점회귀. 트레킹 종료. 오늘 등로주변에서 수거한 산악쓰레기가 비닐봉투에 가득하고도 넘친다.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