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그것이 인생

[세실리아]

사계 같은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음을 근래에 깊이 실감하고 인정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봄날의 삶과 여름날의 삶 그리고 가을의 삶 겨울의 삶........

봄날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 하루의 시간은 활짝핀 꽃송이! 

향기롭고 싱싱한 향기로 주위의 모든 생명체들에 희망과 열뛴 기쁨을 주기도하고  

받기도 한 보람찬 시간들!

활짝핀 꽃송이가 열매를 맺고 푸르고 싱그러운 잎새가 수없이 많은 희망의 열매를 

바람속에 날리던 그 보람찬 계절도, 지나가고, 많은 희망의 열매를 바람속에 거침없이

날렸던 그 생기찬 계절도 지나가고, 덕분에.....

성숙해진 마음으로 돌아보는 애써 얻은 열매의 소중함을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돌아보는 계절! 

이제 사계는 끝나가고 새로운 계절은 다가 오겠지만, 인생의 사계는 다시 내게 올수있는 것!

이라는 확신은 안개같고....

힘겹고 바쁘게 걸어온 길 안에서 공들여 쌓은 탑의 모양을 살피고 어루만지는 귀한 시간인 

이 겨울은 지나간  봄, 여름, 가을,그보다 더 귀하고, 깊은 마음으로 지나온 길들을 조용히 

더듬게 하고 있다.  

내안에 은총으로 심어진 믿음의 기둥이 나에게 허락한 희망의 고운 꽃 앞에 감사하는 이 계절을 

실감하며,

하얀 눈위에 알몸으로 서도 부끄럽지 않은 존재이기를 바라지만 과연 그렇게 자신도 또 나를 

바라보는 분의 마음도 같은 것일까? 같을 수 있을까? 

세차게 부는 바람속에 풍성하던 푸른 잎새들을 모두 잃고 알몸으로 서 있는 매마른 나무들을 

바라보는 지금

나 또한 그나무와 같음을 실감하며 되새기는 말! 

인생의 길은 사계절 같고, 마지막 계절인 겨울아,너와 나는 너무도 같구나! 하는 생각 속에서

영원한 세계에서 풍성한 푸른 잎새들에 쌓여 싱그럽고 향기로운 바람에 훈들리는 자신을 

꿈꾸는 시간은 희망과 또다른 기쁨으로 후뭇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복된 기쁨을 허락하신 그분은 밝은 모습으로 나를 보시고 계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는 있는데...  

과연 내 삶이 그분 안에서 보람되고, 올곧게 살아 왔는가? 스스로 되물으니,내  마음 조금은 

무거워짐을 느끼는 순간!!! 이 불안을 나는 그분이  허락하시는 시간 속에서 없애 버리리라 

마음으로 다짐한다 또한 그분의 도우심을 간청하고 기도하리라.

주님,도와주시어 저를  고운  꽃잎 되게 해 주소서!!!  

바람에 춤추며 내리는 눈오는 날,

창가에 서서 되네어보는 

이 시간은 나에게 기쁨과 아품을 함께 주는 귀한 시간!! 임을 감사하며 성호를 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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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은총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세실리아]

가장 적절한 말!! 감사....해요

[박현주 소화데레사]

"기도와 감사의 말씀이 담긴 아름다운 메시지네요. 힘내시고 주님 은총속에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세실리아]

고맙습니다 데레사 자매님, 늘 참되고 훌륭한 글로 제 마음을
풍요롭게 이끌어 주시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써주신 글들을
읽으며,기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