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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령 보천봉 백수리산 박석산 삼도봉 삼마골재 해인리
▣ 2023. 10. 28. 토. 흐림뒤 맑음. 10~18℃. 미세먼지 보통
산어귀산악회(19명). 승용차4대. ₩37,000(푸짐한 하산식)
▣ 총거리 : 15.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3.84km (도로이동2.1km 포함)
▣ 총시간 : 6시간45분 (09:08~15:53)
- 조망 및 중식 등 비이동 포함 (날머리~도로이동 포함)
▣ 주요 통과지점
◯ 들머리(삼도봉터널앞/부항령표석)(김천부항면<->전북무주군)
◯ 백두대간 부항령(표지석/안내도/이정목/벤치2)-(右上登)-
- 이정목(벤치쉼터)-Y삼거리(右사면,우회길/左上登행)-
◯ 백두대간 ▲보천봉(967m/무표식/시그날부착)-
◯ ▲백수리산(1,034m/정상석)-▲1,094m봉-▲무명봉(삼거리)-
◯ ▲박석산(1,170m/정상석)-(▲1,106m봉 좌사면길)-
- 전망봉(지나온&갈봉산 조망)-해안갈림삼-사거리(이정목)
◯ ▲삼도봉(1,173m/형상물 정상석)(옆❊1,172m전망대)-
- 국지원지형도상 표기 ❊1,158m전망대-(우벗)전망암-목계단
◯ 삼마골재(이정목/방향표시목/구급함)右下-벤치2(계곡입구)
- 산막골-안골-상수도급수전-날머리(초소/안내도/산신제단)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270-1)-(도로따라)-
◯ 해인리마을회관(노거수.대형주차장)-해인산장버스정류장
- 종착 및 산행종료와 승차 (김천 부항면 해인리432m)
▣ 후기
◯ 이번 코스 주변은 13년전 백두대간 종주시와 각호지맥
종주시 등 여러 차례 올랐던 산봉이나 가본 지 오래됨.
- 특히 ‘김천 100대 명산 프로젝트’의 마지막 구간으로
완등에 대한 축하을 위해 동참한 뜻깊은 산행.
◯ 지난 9.24 지리산 서북능 산행후, 추석전날(9.28) 다친
곳의 기브스와 실밥을 푼후 35일만에 첫 산행이라선지
무척 힘들었다만
- 회원들과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하산시는
선두로 내려왔다. 부상 후유증이 없슴도 확인함.
- 실제하산은 초소와 대간안내도가 있는 날머리 도로접속지
이지만 차량을 기다리기엔 날씨가 춥고 지겨워 도로따라
2.1km여를 30분가량 더 걷다가 산행을 종료함.
◯ 귀가길 흑돼지마을 “흑돼지농장가든”(김천 지례면교리558)
에서 흑돼지소금구이로 완등축하 및 하산식후 귀가(19:45)
- 지금까지 먹어본 돼지고기 중 제주도와 함께 최고로
맛있는 고기여서 평소 식량보다 더 푸짐하게 섭취함.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산행 기록지도
실제산행한 기록통계와 고도표 (거리는 도상거리)
삼도봉터널 앞 들머리에서 부항령 표석앞에서 기념사진 남기고 출발
들머리에서 임도따라 올라온 부항령. 백두대간 접속하고 삼마골재까지 대간길을 따른다.
13년전(2010.9.19)의 부항령▼
부항령에서 올라선 둔덕 위의 이정목과 벤취 쉼터
대부분 회원들은 우측 사면길로 진행하나 좌측의 백두대간길 로 힘겹게 된비알을 오른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보천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지엔 아무런 표식이 없어서 시그날로 대처.
변함없는 백수리산 (▲현재와 13년전▼)
▲시그날들이 휘날리는 무명봉에서 가야할 박석산과 멀리 뾰쪽한 석기봉 조망▼
과거 13년과 8년전엔 삼각점과 삼걱전 안내판만 있던 박석산엔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져있고.
우측의 1,106m봉의 좌사면을 지나 다시 오른 무명봉
해인리갈림길. 이정목
오늘 구간의 최고 조망. 산주름이 명확하면서 반단풍이 성숙지 못한 순수함을 품는다.
형상물 정상석 둘레석이 쳐져진 옛 사진▼과 바닥에 나무데크가 깔린 지금의 정상석과 정상▲
▲각호지맥길의 석기산과 민주지산 조망.
삼도봉 좌측 옆의 1,172m전망대암의 조망
다시 지형도상 표기된1,158m전망대
최고의 조망. 산주름이 뚜렷하다.
▲등로 우측 전망터에서 조망하고 내리다 우측 휄빙숲길로 잠시 들어가보지만 조성하다가 그만둔 흔적만▼.
삼막골재. 과거엔 좌측 물한리방향으로만 내려갔었늗데, 오늘은 우측 해인리방향으로 내려간다. 초행길.
삼막골에 쉼터의 벤치. 해인리길의 발목과 무릅에 위해를 줄 돌밭길 내림길을 더 내려가면 임도길
▲결코 권할 수 없는 삼막골과 안골 계곡길을 다 내려오면 마을 상수도급수탱크와 하산 날머리▼
우측 산불초소와 좌측 산신제단과 백두대간산행안내도 날머리에서 차량을 기다리려다가 도로 따라 걷는다.
▲해인리마을회관을 지나 해인산장 옆도 보면서 간다▼.
해인산장버스정류장을 지나 도로를 따르다 승용차가 오기에 산행종료한다.
김천 주변지역 산행시 마다 몇 번 왔던 하삭식당. 옛 백두대간의 추억과 옛 전우(?)들도 소환해 보면서 아련한 기분에 잠기고..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