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있는 네트워크 모임은 치유 사역에서 일어나는 병명, 원인, 통증, 치유동작에 대해 베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이다. 최고위과정을 마쳤지만, 최고위과정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것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7월 전문네트워크 주제는 [골반변위에 따른 다리관련통증 치유의 이해 2부]로 골반변위에 따른 통증은 아킬레스건 통증, 발목통증(평발, 고관절로 인한 발목 통증), 발등통증, 발바닥통증 - 족저근막염(앞,뒤), 지간신경종(걸을 때 찌릿한 통증, 저림 등), 망치족지(발가락 첫 마디가 안으로 구부러지면 구두를 신었을 때 통증), 무지외반증(구두를 신었을 때 통증), 소건막류(높은 굽의 신벌을 신었을 때 새끼발가락의 뿌리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휜 상태라 걷거나 신발을 신었을 때의 통증)이다]
이 통증들이 다 골반변위로 온 통증들이다. “왜 이 통증이 왔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원장목사님은 의자 위에 올라가 온 몸으로 시뮬레이션으로 보이시며 설명을 하셨다.
오른쪽 골반변위로 오른쪽으로 몸이 틀리면 틀려진 오른쪽 골반이 내려가고, 왼쪽 골반은 올라간다. 그리고 틀어진 오른쪽 무릎이 통증이 오며, 쥐가 난다. 반대쪽인 왼쪽 발목에 소리가 나며, 발목을 접지르고 무릎이 튀어 나오고, 그리고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온다. 또한 발등 뼈가 올라온다.
발바닥은 몸의 체중을 다 받아 내야 하는데, 힘을 못 감당하니 무릎에 무리를 주며, 발꿈치가 들리고 발가락이 고양이 발가락이 되며, 양쪽에 무지외반증이 생긴다. 골반변위로 골반이 돌아간 반대쪽 늑골이 나온다.
골반변위로 인한 무릎, 발목, 발등, 아킬레스건, 발바닥 통증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시뮬레이션으로 보고 들었을 때에 이해가 빨랐다.
오후 실습에 앞서 5개조로 나뉘어 이 질병에 해당되는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원장님이 무릎통증의 치유동작을 설명하시는데 최고위 2기 세 분의 목사님을 시뮬레이션 보이게 하셨다. 강단과 바닥의 경계선의 턱에 발을 뻗고 누워 경계선의 턱을 지지대로 삼고, 두 목사님은 한분씩 양쪽 어깨에 한 분씩 서 있게 하셨다. 물론 어깨에는 두꺼운 담요를 대었고, 치유선포를 하자 골반변위에 따른 무릎통증이었기에 발, 발가락까지 힘이 들어가고, 허리와 어깨, 목까지 힘이 들어가 누운 상태로 위로 솟구쳐 펴짐이 일어났다. 이것이 빠르게 골반변위로 인한 무릎통증, 아킬레스건, 치유가 된다고 하셨다.
이 치유동작은 이미 포항에바다교회에서 ○○○ 장로님의 골반변위로 인한 협착증, 무릎, 발목,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최종천원장 목사님께서 성령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치유 받게 하신 동작이었다.
점심식사 후 실습에서 발목통증에 해당되는 목사님을 시진, 촉진, 걷기, 문진을 한 후에 의자에서 치유 선포를 하자 골반에 힘이 들어가 밀기 시작했다. 그래서 누워서 치유 받게 하자 위의 동작 그대로 일어났고, 치유 후 소감을 들어보니 발목이 아프지 않고 걸어보니 치유 전에는 왼쪽 다리가 터덕거리며 걸었었는데, 그 모습은 없어졌었다.
발목통증의 치유는 발목을 돌리는 치유 동작이 나오고, 아킬레스건의 치유동작도 골반에서부터 힘이 나오며 미는 동작이었고, 허리가 들리며 어깨를 지지대로 쓰면서 강력하게 밀었다.
네트워크,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빠지면 손해이다. 이유가 있다. 그때, 그때마다 주시는 주님의 지식의 말씀과 성령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빠르게 치유되는 동작을 알게 되고, 배운다는 것이다. 또한 치유사역을 하는 선배기수 목사님들을 만나게 되고, 치유사역에 대한 여러가지 진단, 시진, 촉진, 문진 등, 병명과 동작, 동작에 따른 치유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교회에서 각자의 사역에 꼭 필요하며, upgrade가 되기 때문이다.
내게 필요한 지식이나 경험은 거저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움직여야 한다. 치유의 현장에 내가 있어야 하며, 배움의 현장에 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도해주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열심히 온 몸을 다 쓰시면서 가르쳐 주신 최종천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 맛있는 간식과 떡도 준비해 주신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주님바라기목사님
복음치유열정 포항 바다끝에서 빠지지 않고 달려오시는 그 모습 주님 다 보시고 귀히 쓰시는 줄 믿습니다 모두 주님께 맡기기니 더 은혜의 시간이겠지요. 피곤하실텐데도 소감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