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인 24명, 학생 12명 총 36명의 대상자가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문희종 요한 대리구 주교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은 팔찌묵주와 젤리 등을 선물로 주시고
성인대상자에게는 5단 묵주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또한 예비신자들에게도 팔찌묵주를 주셨습니다.
대상자 전체와 성전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성모상 앞에서도 역대총회장님들과
현 사목위원들과
그리고 사진 찍기를 원하시는 대상자들과 하나하나 챙겨주시며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성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시고
정성스레 점심식사를 만들고 챙겨 주신 주방 봉사자님들과도 한 컷 찍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야리공소도 방문하셨습니다.
문 대리구 주교님
맛있게 식사해 주셔서 봉사자들이 보람 느끼셨습니다.
봉사자들에게도 팔찌 묵주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기쁨 충만했습니다.
문주교님 감사합니다.
주교님의 강론 요약입니다.
주요주제
삼위일체 신앙 생활과 주교님 방문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순교와 하느님의 자녀됨
신앙인의 성숙과 이웃 사랑 실천의 중요성
삼위일체 중에 신앙의 신비로 이어받은 날이 오늘 삼위일체의 주일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순교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하느님을 권했음
사도들은 전부 다 순교를 했음
마귀의 유혹
후보자들과 견진성사 받는 형제 자매들은 마귀와 마귀의 모든 현실과 유혹을 끊어 버리고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믿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의 고난을 받으시고 돌아가셨으며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는지 묻고 있음.
문희종 요한 주교님 강론
오늘 여러분한테 견진 성사를 주게 됩니다.
원래는 다른 본당이랑은 지난주에 본당 신부님이 다 견진을 했어요.
원래는 견진성사 주교님이 주게끔 돼 있어요. 사도시대에서부터ᆢ
그런데 우리 수원 교구 성당은 223개에다가 주교님은 3명밖에 안 되는데 이 성당을 다 주려면 3년 이상 걸려요.
그래서 세례받는 사람들은 본당 신부님이 성사를 주도록 특별 권한을 드린 겁니다.
근데 올해 우리 북여주는 이번 주에 주교님이 방문하는 걸로 돼 있기 때문에 주임신부님이 오시는 김에 우리 신자들 견진성사를 다 주시라고 주임신부께서 요청해서 준비하고 이렇게 한 겁니다.
여러분들은 첫 번째 세례 때 한 번 이마에 십자가를 이렇게 발라주는데 이때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각인시켜주는 겁니다.
오늘 견진성사는 특별히 하느님의 자녀들 중에 하느님의 말씀을 그냥 듣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자.
그래서 오늘은 이걸 배웠죠.
우리 학생들 중심으로 얘기했는데 성부는 성령을 성령의 은사 특별한 의무 처분을 받게 되면 여러분들은 그만큼 이제 충분히 책임질 줄 아는 한국의 신자라는 것이죠.
우리 본당에 여러분들은 주인입니다.
지나가다가도 지저분하면 내가 한 번 청소할 줄 아는 공동체에서 여러분의 역할에 따라서 성가대는 성가대에서 봉사하고
소공회는 소공회에서 성모회는 성모회에서 봉사하고 또 그 옆에 사람이 반장 역할을 할 줄 알고 우리가 제 스스로 일할 줄 알아야 그리스도의 신앙인이 성숙한 신앙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책임질 줄 아는 그것이요.
여러분들이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러한 신앙안의 분들이고 또 사랑을 실천하는 거 이 자체로써 우리는 선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여러분 모두가 정말 사도들처럼 당당한 선교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사목위원, 주방봉사 해주신 분들 오두 감사드립니다.
주교님께서 음식이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사 준비하느라
새벽미사를 드렸는데 강론 요약까지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교님 드시는 양이 작으셔서
남기더라도 걱정마세요
했던 공문이 생각납니다ㅎ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주방에서 고생하신 봉사자들께 맛있는거라도
사드려야겠습니다^^♡
맛있게 드셨을 뿐만 아니라 맛있게 많이 드셨습니다. 맛있다는 말씀도 몇번씩 하셨고요ᆢ 누룽지까지 다 드셨습니다.
그나저나 회장님 몸살은 좀 나으셨는지요? 봉사자님들도 회장님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부님께 맛있는 것 봉사자님들 사주시라 하셔요.
@석Albina 아공~
인사로 맛있다고 하신줄 알았는데
정말 맛있게 드셨군요ㅎ
감사감사요
우리 신부님 어깨 으쓱 하셨음 좋겠네요~
전전날에 공소 청소까지 하고 왔으니~
더 좋았으리라ㅎ
이모든게 신부님 기도와 함께하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석분과장님^^♡
북여주 성당의 잔치날에 견진 주인공을 비롯하여 음식준비, 서빙, 설겆이, 공소안내,영상편집, 강론요약까지 나날이
풍성해지는 북여주 공동체의 모습이 신부님을 통해 내려주시는 주님의 은총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하는 음식봉사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뭔가 부족한듯한 기분이었는데 잘~마무리 된것같네요.오늘의 미흡함을 다음에는 더욱 잘할수 있도록 기억하고 계획을 잘세우고 점검해서 만족한 봉사가 될수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