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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홍해위협' 친이란 후티에 미사일 지원할 수도“
미 정보기관 첩보…성사시 홍해안보·미러관계 위태
중부사령관 "미군, 후티 억제 실패" 전방위적 대응 촉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아가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 첨단 대함 미사일을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은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후티에 첨단 대함 미사일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올렸다.
후티는 작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되자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으로 세계의 주요 교역로인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들을 공격해왔다.
후티는 공격용 무인기(드론), 탄도·순항 미사일, 무인 보트 등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의 상당수와 운용 기술은 이란이 제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도 강력한 대함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후티가 러시아의 첨단 미사일을 손에 넣을 경우 홍해 안보는 더 심각한 위협에 시달리고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도 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후티의 공격으로 지난 8개월간 최소 30척의 선박이 피해를 봤고 2척은 침몰했다.
후티는 지난 20일에는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의 심장부인 텔아비브까지 공격했다.
이스라엘이 즉각 보복에 나서 후티 근거지인 예멘의 항구도시를 직접 타격하면서 확전 우려가 증폭한 상태다.
영국의 중동전문매체인 미들 이스트 아이는 지난달 러시아가 후티에 대한 대함 순항미사일을 지원을 고려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만류로 중단됐다고 보도했지만 미국은 미사일 지원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후티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관찰됐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난달 가진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맞서 러시아도 제3국에 무기를 공급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한 것도 긴장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지원을 막으려고 대함 미사일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보고 있다.
정보기관이 파악한 대함 미사일 지원 가능성은 마이클 에릭 쿠릴라 미군 중부군사령관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최근 보낸 기밀 서한 내용과 맞물려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쿠릴라 사령관은 서한에서 미군이 홍해에서 후티의 공격을 억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면서 후티 제압을 위한 더 강화된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서한에는 "우리가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미군이 죽을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말했다.
WSJ은 백악관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급을 막기 위한 은밀한 외교 노력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 노력에는 제3국을 동원해 러시아를 단념시키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 지난 19일 친이란 후티 반군이 이란제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공격해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치자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20일 후티 반군의 근거지인 예멘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의 정유 시설 등을 폭격하여 최소 3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가자 지구에서 시작된 중동의 전쟁이 레바논과 예멘으로까지 확전되자, 중동지역에서의 패권을 노리는 러시아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에게 첨단 대함 미사일을 지원할 수 있다는 위협을 하고 있다.
러시아가 중동사태에 본격적인 개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게 된다면, 러시아는 이란, 터키 등과 함께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될 것이다.
2,600년 전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곡과 마곡의(에스겔 38, 39장의) 전쟁이 지금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려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생각보다 짧을 수도 있다는 뜻인데, 부디 우리에게 주어진 이 마지막 은혜의 기회를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로마서 13장 11-14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