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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른복음 원문보기 글쓴이: 유니게
제 2 권 407p 요한계시록 바른 주석-헬라어 전통원문 직역 【특주6】 계시록에서 휴거 주장과 환란 당한다는 주장 계시록에서 1> 7년 대환란 전에 또는 중간에 성도는 휴거 한다고 가르치는 자와 2> 환란 전이나 중간에 휴거 없이 피란처에 가는 자와 순교하는 자가 된다고 가르치는 자로 대별된다. 실로 이것은 계시록을 가르침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어느 하나가 틀리고 계시록을 잘못 해석하여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므로 대단히 두려운 일이다. 이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지 않고 예사로 하고 있음이 더욱 두렵다. 1> 7년 대환란 전에 또는 중간에 성도는 휴거 한다고 가르치는 자의 성경 해석과 주장 ① 트헤쌀로니케(데살로니가)전서 4:17절에 재림 때 공중으로 휴거 한다고 했다는데 대하여. 이것이 계시록에서 휴거를 주장하는 가장 주된 근원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휴거를 주장하기 위하여 성경을 잘못 인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4:17절의 이 말씀을 계시록 19:11~16절 말씀처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죽어 있던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여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공중으로 휴거 되고 그와 함께 피란처에 가 있던 성도들도 홀연히 변화되어 공중으로 휴거 되어-반갑고 귀한 손님이 오면 마중을 나가듯이-공중에서 함께 주님을 영접하여 백마를 타신 주님을 따라 지상으로 강림하는 것인데(계 19:14) 이해를 원만히 하지 못하여 왜곡하는 것이다. 이때의 휴거가 7년 대환란 전 공중에서 7년 혼인잔치를 하시기 위해 재림하시는 것이라 하는데, 트헤쌀로니케(데살로니가)전서 4:13~16절에서 주님 안에서 죽었던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여 주님과 함께 강림한다고 하였으니 휴거 주장대로라면 7년 대환란 전에 성도들의 부활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코린트호스(고린도)전서 15:23, 24절에서 부활의 차례를 첫 열매인 이에수-스(예수)님의 부활 다음으로 재림으로 말미암은 크흐리스토스(그리스도)님의 것들이며, 그 후에는 끝이니 왕국을 하나님 아버지께 바칠 때라고 하였으니 이에수-스(예수)님의 부활 다음으로는 부활이 두 번 있는 것이다. 계시록 20:4~6절에 재림하셔서 천년을 통치하실 때 함께 왕 노릇 하는 성도들을 최상의(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복되고 거룩한 자들이라 하였고, 천년 왕국 후에 모든 죽은 자가 다 살아나서 백 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고 하였으니(계 20:13) 코린트호스(고린도)전서 15:23, 24절에서 부활의 차례로 말씀하신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 7년 대환란 전에 부활과 휴거가 있다면 7년대환란 때 순교하는 성도들이 부활하는 차례가 있어야 할 것이니 맞지 않는 것이다.
② 계시록 19:9절의 ‘어린양의 혼인찬치’ 라는 말을 모든 휴거 주장에 소급 인용하는데 대하여. 19:9절에서 ‘어린양의 혼인잔치’ 라 한 이때는 7년 간 땅위에 전무후무한 끔찍하고 참혹한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의 재앙을 쏟아 부으시고 심판하신 후(계 6:16~17, 8:13, 15:1, 16:1, 18:20, 19:2) 이제 재림을 선언하는 때이지 7년 환란 전이나 중간이 아니다. 진노하시는 기간인데 어찌 혼인잔치를 한단 말인가? 세상 왕국의 심판이 끝나지도 않았고 세상 왕국이 하나님과 크흐리스토스(그리스도)님의 왕국이 되지도(계 11:15) 않았고 일을 마치지도 않았는데 무슨 잔치를 한단 말인가? 성경을 어찌 그렇게 이해하는지 참으로 딱하다. ③ 계시록 3:10절의 주님께서 프힐라델프헤이아(빌라델비아) 교회에 하신 말씀을 잘못 번역하여 놓고 7년 대환란을 당하지 않게 면케 하신다고 주장하는 데 대하여. 성경 헬라어를 바르게 번역하면 “시험의 기간 중에 내가 너를 지킬 것이다” 이다. 개역 한글성경은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라고 하였는데 ‘면하게 하리니’ 라는 말이 원어에 없다. 계시록의 말씀을 더한 것이다(계 22;18). 그래서 한국교회는 모두 주님께서 교회는 7년 대환란을 당하지 않게 면케 하신다고 가르치고 그래서 휴거를 굳게 믿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위대한 주석가이셨던 박윤선 박사는 그의 계시록 주석 3장 11절 해석에서 “앞으로 있을 큰 환란은 주님은 주님의 특별한 도우심으로 면하게 된다” 하였고, 이상근 박사도 “본 어귀를 ① 그들이 환난을 받고 그 안에서 보호를 받는다는 편(Charles)과 ② 환난 자체를 면한다는 편(Moffatt, Rist, Waloord)이 있다. 후설을 취한다. ... 재림 직전에 있을 최후의 대환난은 통과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 것이다” 고 하였다. 이렇게 한국교회의 양대 주석가이신 분들이 최후의 대환란은 면한다고 가르쳤으니 한국교회는 그렇게 알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어른들께서 헬라어를 몰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헬라어를 주의해 보지 않고 한글성경을 그대로 믿는 통념으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계시록 헬라어를 직역한 결과 개역 한글성경에 엄청나고 중대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④ 계시록 4:1절에 “이리로 올라 오라” 한 것을 교회의 휴거라고 가르치는데 대하여. ‘올라 오라’ 로 번역된 ‘아나바’는 ‘위를 향하여’ 라는 뜻의 전치사 ‘아나’와 ‘걷다’ 라는 뜻의 동사 ‘바이노’의 부정 과거 능동 명령형 ‘아나베트히’의 코이네식의 축약형이다. 많은 세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교회의 휴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문맥으로 보아 이것은 교회의 휴거를 분명하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하다”라고 언급하였다(옥스퍼드 원어대전, p. 310). 트헤쌀로니케(데살로니가) 전서 4:17절에 ‘끌어 올려’ 라는 헬라어 ‘아르파게소메트’ 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4:1절의 ‘이리로 올라 오라’ 고 한 말을 ‘교회의 휴거’ 라고 하는 것은 억지이다. 사도 이오안네스(요한)에게 ‘이리로 올라 오라’ 한 말씀인 것이다. 4:1절 해석에서 말한 바이지만 ‘이리로 올라 오라’ 한 것이 휴거가 아닌 것은 ‘즉시 내가 성령님 안에 있게 되었다’ 고 하였으며(2절) 그 후에 6:1, 3, 5절에는 ‘오라 그리고 보라’ 고 하였고 그 이후에는 22장까지 계속 거듭 ‘내가 보니<에이돈>’ 라고 하였으니 계시를 보고 듣기 위해 성령님 안에서 보좌 앞으로 올라간 것이지 휴거된 것이 아닌 것이다. 10:1절에는 사도 이오안네스(요한)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강력한 천사를 보니’ 라고 하였으니 사도 이오안네스(요한)가 땅에 있다는 말이 아닌가? 휴거 했다가 땅에 내려 왔다는 말인가? 휴거 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휴거는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잠자던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여 공중으로 올라가고 살아 있던 성도들도 변화된 몸으로 공중으로 올라가 주님을 맞이하여 아르마겓돈(아마겟돈) 전쟁을 위해 지상으로 강림하는 것이다. ⑤ 계시록 7:9~17절의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선 셀 수 없는 큰 무리를 휴거 된 자들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15~17절에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으며, 그리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며, 또한 보좌 위에 앉으신 분께서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라. 그 이후로는 그들이 굶주리지 아니하고 그 이후로 그들이 목마르지도 아니하며 태양이나 모든 불태우는 열이 결코 그들 위에 내리지 아니할 것이라. 왜냐하면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께서 그들의 목자가 되실 것이며, 그리고 그들을 생명 샘물 가로 인도하시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일체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한 말씀은 계시록 21:3~6절의 최후 세 하늘과 새 땅, 새 히에루살렘(예루살렘)에서 영원토록 사는 복된 생활을 말씀하신 것과 너무나 일치한 것이다. 그럴므로 재림도 하시지 않은 때에 휴거 된 자들이 그러한 생활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7:9~17절도 휴거가 아니다. 휴거는 공중에서 흰말을 타시고 재림하시는 주님을 공중에서 맞이하는 것이지 보좌 앞에서 찬양하는 것이 아니다. 7:14~17절은 21:3~7절과 동일한 것으로 최후의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 새 히에루살렘(예루살렘)의 복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미리 보여 줌으로 땅에서 환란받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함인 것이지 휴거 될 것을 보여 주신 것이 아니다. ⑥ 계시록 14:1~5절에 시온 산에 선 144,000명이 휴거 된 성도들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7:4~8절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 144,000명과 같은 수인데 7장에서는 환란 전이고 13장에서 이미 후 3년 반 적그리스도 짐승의 형상 앞에 경배하게 하고 그의 표를 받게 하는 일이 시행된 후이니 환란을 겪지 않고 휴거된 자들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고, 더욱이 9:1~14절에 다섯째 나팔 재앙 때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사람들만 해하라” 고 하였으니 이때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다시 말하지만 휴거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서 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⑦ 계시록 15:2~3절에 ‘유리 바다 가에 선 자들’ 도 휴거 된 자들이라고 하는데 대하여. 이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 이라고(2절) 하지 않았는가? 이들의 몸이 휴거 되었다는 말인가? 부활했다는 말인가? 13:15절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니라” 고 했는데 이때 죽임 당하지 않고 몸으로 휴거 된 자들이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8절에 “일곱 천사들의 일곱 재난들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고 한 말씀은 어찌해야 하겠는가? 어찌하든지 계시록에서 조금이라도 휴거라고 볼 수 있는 여지가 보이면 휴거로 가르쳐서 신자들에게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환란을 당치 않게 하신다는 거짓 위안을 주려고 애쓰는 것이다. 2> 성도는 7년 환란을 당하여 순교를 하거나 피난처에 가거나 한다는 주장 ① 계시록에는 7년 대환란 중에 성도는 순교하는 자와 피란처에 가는 두 가지 외에 없다고 한다. 일곱 교회 중에 주님으로부터 경책 받지 않고 칭찬과 격려만 받은 두 교회는 스뮈르나(서머나) 교회와 프힐라델프히아(빌라델비아) 교회인데 스뮈르나(서머나)교회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하셨고(계 2:10), 프힐라델프히아(빌라델비아) 교회는 ‘시험의 기간 중에 지켜 주겠다’ 고(계 3:10) 하신 것이다. 피란처에가기 때문에(12:6) 죽임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계시록 20:4~6절에 천년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할 자들이 두 부류의 성도들인 것을 말씀하셨다. ② 5:11절에 ‘순교자들의 수가 가득 차기까지 잠시 기다리라’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는 순교자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7:14절에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선 셀 수 없는 많은 무리를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라고 한 것은 7년 대환란을 당치 않은 자라는 말이 아닌 것이다. ④ 9:4절에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한 것은 다섯째 나팔의 대환란 중에 7장에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은 자들이 살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리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사람들만 인 맞고 그들만 세상에 살고 있겠는가? ⑤ 12:11절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고 하였으니 성도가 환란을 당한다는 증거가 얼마나 확실한가? ⑥ 14:13절에 “지금부터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신 것은 후3년 반에 적그리스도 짐승이 모든 사람으로 자기 형상의 우상 앞에 절하게 할 때 절하지 않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는 그때부터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환란을 당하는 것이다.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⑦ 20:4절에 재림하신 주님과 함께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 할 복되고 거룩한 성도들은 제자들처럼 말씀을 잘 따른 자들과(마 19:27~28)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자들과(계 20;4)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통치한다고 한 것은 분명히 성도가 환란을 통과 한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
첫댓글 계시록에 관심이 가는분들은 위 '요한 계시록 바른 주석'을 사 보시기 바랍니다. 24,000밖에 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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