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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극우 장관 "성전산에 유대교 회당 지어야" 주장 논란
"유대인 기도할 권리 있어…하마스 때문에 두려워해야 하나"
이스라엘 내 비판 목소리…"무책임하고 어리석은 포퓰리즘“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극우 성향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성전산 정상에 유대교 회당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군 라디오에 출연해 "성전산과 관련한 정책은 기도를 허용하는 것"이라며 "당신들(유대인)은 기도할 권리가 있으며 그것을 막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대인이 기도하는 것을 왜 두려워해야 하냐"며 "하마스가 화를 낼 것이기 때문인가"라고 덧붙였다.
벤그비르 장관은 또 "내가 성전산에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한다면 이스라엘 국기가 그곳에서 펄럭였을 것"이라며 성전산에 유대교 회당을 세우겠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여러 차례 답했다.
알 아크사 사원로도 불리는 성전산은 과거 예루살렘 성전이 있던 곳으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모두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무슬림 당국과의 현상 유지 협정에 따라 유대인 방문은 지정된 시간에만 가능하며 기도도 성전의 서쪽 벽인 '통곡의 벽'에서만 해야 한다.
그러나 벤그비르 장관은 알 아크사 사원에서 유대인들의 기도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알 아크사 사원을 방문해 "(유대인들의) 기도를 허용하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모셰 아르벨 내무부 장관은 "벤 그비르의 무책임한 발언은 이스라엘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의심하게 한다"며 네타냐후 총리에게 그의 경질을 촉구했다.
요아브 키쉬는 "벤 그비르 장관의 무책임한 발언은 어리석고 불필요한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요아브 갈란드 국방부 장관도 "성전산의 현 상태를 해치는 것은 위험하고 불필요하며 무모한 행위"라며 벤 그비르의 발언이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와 국제적 입지를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성전산의 공식적인 현상 유지 방침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 지난달 26일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성전산 정상에 유대교 회당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솔로몬 성전과 스룹바벨 성전이 세워졌던 성전산에는 예수님의 예언처럼 AD 70년 로마에 의해 제 2 성전이 무너진 뒤 현재는 이슬람의 알아크사 사원(모스크)이 세워져 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이런 성전산에 유대교 회당을 짓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인데, 아마도 마음 속에서는 회당이 아니라 성전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7년 대환난을 묘사하고 있는 다니엘 9장 27절의 말씀을 보면, 한 이레의 절반에 적그리스도가 성전에다 자신의 우상을 세울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데, 이 예언이 실현되려면 적어도 7년 대환난을 전후로해서 성전산에 제 3 성전이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많은 종말론 학자들을 조만간 곡과 마곡 전쟁이 일어나면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겔 38:19) 곡과 마곡의 군대를 진멸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는데, 이때 성전산에 있는 알아크사 사원도 무너져 그 자리에 제 3 성전이 세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흔히 종말의 때를 알리는 시계의 시침이 이스라엘이고, 분침이 예루살렘이고, 초침이 성전산이라고 묘사하는데, 성전산에 제 3 성전이 세워질 수도 있다는 소식 자체가 주의 오심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가장 확실한 징조인 것이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다니엘 9장 27절)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태복음 24장 15, 16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