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제품은 출시 당시 상당한 스타였고 상복도 많아 5개쯤 수상한 육대산차창을 정상으로 올리는 제품으로 기억된다. 다양한 육산의 제품들 중에서 의미가 나름 있다 하겠다.
이 당시 특징이 포장지들이 바뀌는 시절이고 연미가 좀 과하게 올라왔다. 중국에서 정수기가 사용전이라 물맛의 잡미를 좀 누르는 효과도 있었다. 요즘은 시설이 좋고 모차를 생산하는 규모가 커서 인위적으로 가향을 하지 않으면 연미가 없다. 보이차 이름들이 번호에서 좀 세련되어지는 초기이기도 하다. 당시만 해도 육산원년고수차는 상당히 혁신적인 이름이다.
5년정도 지나고 오늘 품다를 해보니 연미가 줄고 단맛이 매우 좋다. 진향도 살살 풍기는게 제법 보이차 구실하게 되었다.
몇일전 2013년 7542를 품다했는데 딱10년전 이차를 품다한 때와 같은 생각이다. 이차를 왜 좋다고 하고 맛있다 하지.ㅎㅎ 미~~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