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눌러 영화'닥터지바고'의 설원을 연상하며 산행기 보기
(소백산) 비로봉~삼가샘터~양반바위~사고지터~산신각~비로사
▣ 23.12.21.목. 맑음. -22~-18℃(강풍/체감-27℃). 미세먼지 좋음
산이좋아산악회 정산&송년산행(28명). ₩40,000(조식&하산식)
※당초 무등산이 대설주의보로 산행지 변경. 소백산도 단축진행.
▣ 총거리 : 13.7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2.04km
▣ 총시간 : 5시간25 (09:27~15:15)
- 중식 및 확인&시그널 부착 포함. (5차례 미끄럼 지체)
- 5차례 미끄럼, 계곡치기와 일부 개척진행으로 지체.
▣ 주요 통과지점 및 시간
◑ 어의곡주차장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88-9)(안내도)
- 삼거리(左늦은맥이재갈림)右-삼거리(右어의곡탐방지원센터)
- 左길합류-목교1-목교2-목교3-돌계단-데크계단-
◑ 쉼터(벤치/평상)(이정목:비로봉2.1km)-사각데크 쉼터-목계단
- 주릉접속(백두대간 마루금)右-바위군(이정목/1-16)-
◑ ▲소백산 비로봉(정상석1,439.5m/이정목/전망판)-데크계단-
- (井)삼가샘터(쉼터/구급함)-♣양반바위(기암/이정목)-돌탑-
◑ 사고지터쉼터(사각데크/안내도/벤치)-민가(개인수행/卍토굴)
◑ 소백산산신각-달밭골(카페/식당)(남녀조각)-남녀목장승상-
◑ (卍)비로사(일주문/당간지주/진공대사보법탑비/범종각/명월루
(보연당/삼층석탑/적광전-보물 석조아미타여래좌상,
석조비로자나불좌상-아미타후불탱화/나한전/반야실)
◑ 달맞이길탐방로 입구(시설물/이정목)-삼가야영장-당골삼거리-
◑ 삼가주차장 (종착지/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447-12)
▣ 후기
◑ 산악회는 거리가 멀어 개별적으로 가기 어려운 산행지를 주로
탐색하여 진행하곤 한바, 적설소식에 광주 무등산 설경산행을
추진하였지만, 대설주의보에 따른 입산통제로 산행계획 무산.
- 전국 대부분의 강설예보와 달리 쌓이기만 한 설경을 보기위해
소백산으로 산행지 급변경하였고 이에 더해 당초 천동리로의
하산코스를 현지 강풍으로 삼가리로 변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소백산 주릉(백두대간 마루금)에 올라선 순간부터 기상청예보
체감온도 -27℃에 어마무시한 강풍으로 몸이 휘청휘청한다.
비로봉에선 인증샷과 주변만을 보고 빨리 내려가야 했다.
- 추위와 강풍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머물러 점심을 할 수
없어 보행중 겨울행동식으로 준비한 육포를 씹으며 허기 때움.
◑ 極强寒波와 칼바람에 힘들었지만 天上雪原을 즐긴 하루였다.
의산의 시그널에 새겨진 “自彊不息 自天祐之” (스스로 끊임
없이 단련하면 하늘로부터 도움이 있으리라)”을 다짐하면서.
- 귀가길 풍기역앞 맛집으로 유명한 “한결 청국장”식당에서
‘청국장정식’(₩13,000)과 음료로 하산식후 귀가착(19:00).
※ 당초 무등산 42명에서 소백산28명으로 14명이나 취소됨에도
맛있는 하산식 포함, 일정 진행한 집행부에 미안하고 감사.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한 기록지도▼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지만 우측 탐방지원센터 앞으로 우측으로 직진한다. 나중에 합류됨으로.
이하 위 중요통과지점 설명을 참조하면서 사진만 봐도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시 설명을 생략합니다.
▲백두대간 마루금 국망봉 상월봉 주릉 조망
▲오늘의 의산과 13년전 겨울 적설에도 소백산 6봉을 종주할 때의 의산을 불러와 본다▼.
백두대간 마루금 연화봉 등이 도열해 보인다.
▲다시 다른쪽 백두대간 국망봉과 상월봉 산그리메가 마루금 설원을 보인다. 이젠 급경사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삼가샘터를 지나 쉼터도 지난다▼.
좌측 기거암이 양반바위라 표기되어있다.
사고지터 쉼터
첫 민가인데 들어가 보니 포대화상상이 있슴에 불교적 수행처로 보인다.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 고려태조 왕건이 여기 주석하던 진공대사를 친견하고 불교에 귀의하였다고 한다.
▲불교의식에 깃발을 달았던 당간지주의 크기만 봐도 이 절의 규모를 알 수 있다.
▲진공대사 보법탑비. 탑은 분실되어 보이지 않고 탑비만 있네. ▼명월루와 우측의 보연당 뒤로 비로봉이 보인다.
▲삼층석탑. 적광전 내부엔 보물이 3점. 우 석조비로자나물(수인으로 구분), 좌 석좌아미타여래좌상. 그리고 아미타후불탱화
▲나한전과 반야실▼
비로사에서부터는 아스팔트도로 옆으로 데크길도 마련
▲부여시간보다 5분 일찍 시간에 맞춰 도착한삼가주차장에서 산행종료하고 풍기역앞으로 이동 및 하산식▼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