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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582523337
아래는 이태리계 메시아닉 유대인인 Amir Tsarfati 목사가 강연한 “The Generation That Shall Not Pass Away (사라지지 않을 세대)”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세 종류의 나무가 있는데, 포도나무와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가 그것이다.
세 나무는 모두 열매를 얻기 위해 심는 나무라는 특징이 있는데, 이 나무들 가운데 포도나무가 이스라엘의 영적인 특권(Spiritual privileges)을 상징하고, 감람나무가 종교적인 특권(Religious privileges)을 상징한다면, 무화과나무는 국가적인 특권(National privileges)을 상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영적인 특권인 포도나무에 그리스도인들이 접붙임을 받고 그 은혜를 함께한다는 말씀(요 15:1-5)과,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종교적인 특권인 감람나무에서 원감람나무가지(이스라엘)가 끊어지고 그 대신 돌감람나무가지(이방인이 중심이 된 교회)가 접붙임을 받고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롬 11:13-24)이 등장하지만, 이스라엘의 국가적 특권을 의미하는 무화과나무에 이방인이 중심이 된 교회가 접붙임을 받는다는 말씀은 등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마가복음 11장에 보면 이스라엘의 국가적 특권을 의미하는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자 예수님이 이후로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하시는 장면이 등장하는데(막 11:12-14), 마가복음 13장에서는 이런 무화과나무에 다시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는 이적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 말씀하고 있다(막 13:28).
예수님이 마지막 종말의 때를 설명하신 감람산 강화에서 주신 말씀인데, 이렇듯 죽은 것 같은 무화과나무(이스라엘)에서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가 나는 것을 지켜본 세대가 마지막 종말의 세대인 것이고 마가복음 13장 30절에서는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수님이 예언하신 종말에 관한 말씀들이 모두 성취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이 예언의 말씀대로 AD 70년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은 무화과나무(이스라엘)가 19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 1948년 5월 14일에 다시금 역사 속에 등장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인데, 이를 지켜본 세대가 바로 '무화과나무 세대'인 것이고 예수님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종말에 관한 모든 예언들이 성취될 것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이 1948년 5월 14일에 고토로 돌아가 나라를 재건한 지 올해로 76주년을 맞이했는데, 이스라엘의 한 세대(generation)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시간을 의미한다.
모세의 시인 시편 90편에서는 이 한 세대를 “인생이 70이요, 강건하면 80”(시 90:10)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100세 시대를 주장하는 지금의 기준으로 따진다 해도 무화과나무 세대가 다 지나갈(돌아가실) 때가 머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이 바로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무화과나무 세대의 끝자락이라는 뜻이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가복음 13장 28-31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