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탈(영가의 심기불편)
묘탈은 폐혜가 이루 말할수없이 크다.
그러나
묘탈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인지하기도 어렵고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으므로 인정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적절한 대처도 어렵다.
이런연유로
묘에 문제가 발생하면 집안 전체가 거의 멸문을 당하고서야 어렴풋이 알게되나 이미 때는 늦었다.
묘탈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하여 긴략하게 알아봅니다.
산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 문제가 생기면 극도로 예민하게 된다.
묘탈은 망자 영가가 원하지 않은 화장. 매장. 합장. 이장...등 장소이전.
그리고
조경공사. 나무뿌리 침입. 짐승. 수맥 등에 의한 훼손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묘탈이란
영가가 자신이 집으로 삼아 머무는 장소에 어떤 문제가 생겨 심기가 불편해졌다는 것이다.
문제는 영가는 이성이 없기 때문에 감정을 억제하는 기능이 없다.
따라서
영가의 심기가 불편해지면 그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가 없다.
묘에 이상이 생기면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자식. 자손에게 엄청난 위해를 가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묘를 조경공사. 이장. 합장.... 할 때는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그곳에 머무는 영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묘를 잘 꾸며서 자식의 도리를 하려 한다거나...
위세를 과시하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짖이다.
외관을 잘 꾸며서 또는 좋은 곳으로 옮겨서.... 효도하려 하지 말고
영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효도하라.
제사 잘 지내드리고 극락왕생 기도. 천도재를 꾸준하게 해드린다던지....
별문제가 없을 때는 그냥 그대로 두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월이 흘러 봉분이 낮아져도 그 상태로 관리하는것이 좋다.
좋고 안좋고... 편하냐 불편하냐는... 그 곳에 머무는 영가가 결정할 일이지
가족. 친지. 자식이 결정할 일은 아니다.
영가자신의 묘가 마음에 안 든다던지.. 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불편하면
자식. 친지 등에게 꿈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전하기 마련이니... 그때하면 된다.
또한
묘의 훼손이나 문제가 생기더라도
영가자신이 개념치 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영가가 윤회하여 다음생으로 넘어간 상태이면
묘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영가가 그곳에 없기 때문에 묘탈은 생기지 않는다.
살아있을 때 열심히 수행하면 죽어서도 이성을 유지하므로
자손 망치지 않고, 보살펴줄수있는 힘을 가진다.
묘탈의 증상
보편적으로 묘에 이상이 생기면
가족 친지들에게 이런저런 경미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3년 정도 후부터 본격적으로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며
점차로 강도가 세어져 7~8년 전후로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묘에 이상이 생기면 꿈(주로 화난 모습..불편한 모습...) 등으로
친지. 자식 등에게 주기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친지. 자식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이때 자식들은 주로 복권을 산다.)
그리고
전달방식이 점차로 강력해진다.
금전의 손실이 생기게하고
하는일들이 꼬여 피해를 보게 하고
여러가지 병들을 앓게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인 발생시점 부터 시작되기도 하나
보편적으로 3년 정도 후 부터 (친지. 가족. 형제 포함- 범위가 넓음)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점차로 ~~ 강해진다
험한 꿈을 주기적으로 꾼다.
잡다한 생각들이 들끓음
상기.
두통.
안압이 올라감.
예민해짐
알수없는 불안감.
가족분쟁이 자주 일어남.
경미한 사고. 금전손실. 건강 이상 등이 자주 생김
------------------------------여기까지는 묘탈 초기에 일어나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들이다.
중기로 넘어가면
심각한 우울증. 공황장애. 정신이상. 심각한 인격장애.... 증상들이 생김
치명적인 경제적 손실 발생
휘귀병. 불치병. 암.... 등 중한 질병들이 불시에 갑자기 생김.
불시에 사고사. 급사...등 비명횡사하는 일이 일어남.
이런 이상증세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면 묘탈을 심각하게 의심해봐야 한다.
(기까운친지. 가족. 형제.사촌 포함하여 집안전체에 광범위하게 일어난다)
처방
1 영가가 불편해 하는 것을 해결해주면 됨
묘와 주변... 수맥. 공사 내용.... 등은 잘 관찰하면 원인을 찾을 수 있음. 어려우면 장의사에게 부탁.
(영가기도. 제사 / 천도재 / 광명진언 염송한 모레(광명사) 뿌리기... 등을 먼저 해드리고
훼손된 문제 복구. 이장. 화장...등을 하면 됨)
2 원형회복 불가/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합의 불가...등 문제해결이 어렵게 되었을 때는 차선으로
열심히 죽기 살기로 진심으로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려드려
영가가 기도에 감응해서 불편한 심기가 해소 될 수 있도록 한다.
(기도. 천도재. 광명진언 염송한 모레 뿌리기... 등을 병행한다.)
* 묘탈의 증세가 감지되면 면밀히 관찰 후
위 1. 2의 방편으로 충분하니 차분하게 자신있게 신속하게 처리하면 됨.
이외의 이런저런 방편들은 부수적인 것임.
영가는 불편한 감정이 폭발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형식적으로 마지못해하는 기도하는 정도로는 어림없다.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해 드리시라!
영가가 불편해 하는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나 형편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외면하거나
다른이에게 맞겨 적당히 편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든다면 오히려 화를 더 크게 불러올 수 있다.
진심으로 해야 한다. 영가는 타심통이 있어서 자손의 마음을 훤히 읽는다.
* 산제도 지내고 해야 하지 않나요?
산제를 지내는 이유는... 묘가 산에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 는 의미 일뿐
해도 되고 안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묘 한쪽 귀퉁이에 볼품없이 공양물 쬐끔 올려놓고 절 한번하고 인사말 몇마디 한것을...
산제를 지냈다고 하기엔... 좀 ... 산신께 인사 올렸다 라고 보면 되겠음.
인사는 아무나 정성껏 하면 됨. 특별한 의식 필요없음.
* 특별한 어떤 비방을 해야 하지 않나요?
불편한 원인을 알아주고, 제거해주는 것.
불편한 심기를 위로해주는 자체가 비방 임.
특별한 비방은 없다.
자기부모. 조상들의 불편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을
자식. 가족 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정성을 다해 영가를 위해 기도/ 천도재 등을 해드리면 된다.
* 수목장. 납골당. 유골 뿌린 곳....등에서도 훼손....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묘탈 증상이 나타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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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매일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나고...
또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러면서 산다. 그것이 일상이고 삶이다.
영가도 마찬가지다.
그들에게도 우리처럼 매일 매일의 일상과 그것에 대한 감정이 존재한다.
그리고
일상 따라 변한다. 영가도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이것을 무시하면 안 된다.
그 외에 발생하는 영가의 심기불편은
자손들이 제사를 안지냄으로 굶주림. 자식에 대한 집착. 자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 한맺힘...등이 있다.
이 역시 묘탈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금강염불수행자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