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 판단법

[경암]

운세 판단법

1. 자신의 태어난 년도의 년월일시와 올해의 년월일시, 기운을 비교해서 분석하면 사주체 운세의 성패를 예측할 수 있다. 각자에게 다가오는 운명은 날씨의 기온과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실시간 다가오는 날씨는 자연 순환원리에 따라 누구든 순응하며 따라야 된다. 순풍이나 태풍, 이상기온등을 인간의 의지대로 어떻게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와같이 인간의 운명이 흘러가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태어날때 우주로부터 받은 사주팔자를 예측해서 사전에 손실을 줄 일 수는 있다. 하지만 뭣모르고 방심하다가 태풍이 오는 줄도 모르고 준비없이 태풍을 맞게되면 큰 손실은 피할 수 없듯이 운명이 그러하다. 타고난 사주팔자를 전문가에 의뢰해서 잘검토하고 판단해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태의 길, 흉 에너지를 보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좋은 에너지 흐름이 다가올 때 모든 역량을 잘 발휘하면 운명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나쁜 기운이 오고 있다면 심사숙고히 안정을 취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로 때를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특히 갖고 태어난 사주팔자의 에너지 수준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후천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운명에 끌려 다니게 된다. 고정된 운명을 갖고태어나는 부분과 주변환경에 따른 오만가지 인연법을 통해서 자신의 노력으로 운명변화의 선택은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굿이나 제사, 부적등으로 나쁜 기운을 막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거짓말이 되니, 무속인이나 철학관에서 말하는 내용에 속지 말아야 된다.

2.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더불어 공존해야 존재한다. 이런면에서 선천적 관계인 부모, 형제자매와 후천적 관계인 부부, 자녀, 그리고 사회적 관계인 직장동료, 선후배등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포지션을 정하고 그들과 함께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달려있다. 운명은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연관계를 통한 선택도 중요하다. 개인 한사람의 에너지와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 변수가 합산되어 궁합으로 나타나는 인연법은 여러가지 길흉으로 변질되기 때문에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잘살펴서 대응하면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을 짐승의 소굴에 넣으면 짐승이 되는 원리다.

그래서 경암은 한 사람의 사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운세나 운명 개발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기 위하여 주변환경과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주를 동시에 함께 분석해서 좀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서 폭넓은 개운법을 제시한다. 운세와 성공의 함수관계, 위기를 극복하는 에너지 경영, 성공을 끌어당기는 행운의 공식 등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운명개발 프로그램과 실천 방법을 고전과 임상실험을 통해 진수를 말한다. 그리고 사주팔자의 원리를 분석해서 현실에서 행운을 끌어당기고 불운을 피하는 행동실천 목표를 내 놓게 될 것이다. 

3. 경암이 만권 이상의 책을 접하고, 만리 이상을 도보 순례하였고, 만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하고 실제로 일만 공덕을 배푸는 중이라면 믿겠는가? 그런데 요즘 세상에도 도인이라고 흉내 내느라 수염기르고, 머리기르고, 광고 영업을 목적으로 언론 매체를 통해서 강연하며, 천기를 팔면서 우매한 중생을 현혹시키는 허울쓴 도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일부 무속인들은 그것도 부족해서 겁주고, 부적팔고, 제사, 굿을 팔고, 사무장 두고 이름짓고 있다는 현실이다. 그사람들 닦은 도가 부족해서 마음이 허한 상태로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니, 한참 더 공부를 해야 된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더 한다고 해도 그 병 고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震丑(錫載)]

이것도 운명이요 저것도 운명인 것이다.
하늘이 정한 운명을 그 누가 감히 논한단 말인가.
그 하늘은 부이고 그 땅은 모이니 이 어찌 부모를 탓 하겠는가.
그러나 그 부모가 어리석은 탓으로 입태를 잘못하여 그 자식이 불행해 진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입태는 선천적인 운명이요 출생은 후천적인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