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0-31)
아담 안에서 죄와 사망으로 죽은 인간들이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아담에게서 십자가를 건너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의와 생명의 종으로 발견이
되는 것이 거듭났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거룩한 성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표적이나 천사가 전달한 율법으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는 법입니다. 반드시 아들의 말씀이어야만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그 안에서 영생을 얻도록 독생자를 주셨습니다(요3:16)
중요한 것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가 들리신 후에 다시 살아나신
그 분이 독생자인 줄 믿고 그분 안에서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시는(요3:14-15)
것을 알고 그 말씀을 믿느냐는 겁니다. 십자가 앞에 서 있는 사람은
오직 예수하고 예수를 바라보고 믿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살아난 세례(침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을 주로 믿게 됩니다.
그래서 아들 안에서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요3:36)
말로는 죄 사함을 받았다 하지만 행위만 죄로 여기고 아담 안에서 죄와 사망에
의해 죽었던 죄의 자리를 떠나지 못하므로 여전히 사망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도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적그리스도
즉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의 형제가 되신 그 형제인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영생이 없다고 말합니다(요일3:14-15)
따라서 모든 불의가 다 죄지만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하여는 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요일5:16)
사람을 죽인 자들도 참 회개를 하고 영생을 얻지만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영혼살인마들은 마귀의 자녀들이기(요8:44)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는 법입니다.
성령을 거역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생을 얻을 길이 없습니다.
따라서 비성경적인 것도 무서운 일이지만 비성령적인 것은 더 무서운 일인 겁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혼의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양들입니다.
그의 음성을 들으면 살아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심을 압니다.
그 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따라가면 양의 문에 들어가서 생명의 꼴을 먹고 또 먹습니다.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죽으심이 나의 죽음이며 그의 살아나심이 나의 부활임을 알고
믿으면 영생을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얻어 하나님의 속성에 이릅니다(요10:35)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이시며 생명이시기 때문에(요11:25) 그 부활로 아담 안에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시고 그 생명으로 영원한 생명이 되십니다.
그 영생을 주시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드려 그 한 몸이 진리의 성령이 오시므로
만인에게 임하시는 주의 영으로 인해 주와 한 떡이 되고 한 몸이 되고
한 영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와 같은 상태를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설명하셨는데 진리의 성령의 가르침과 생각나게 하심을 따라 자신을 부인하는
해산의 수고를 하여 주의 이름 안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더 이상 비유가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그 생명을 주와 더불어 먹고 자신이
주와 함께 보좌에 앉힌 것을 실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계3:20)
우리 인간의 불행의 모든 원인은 에덴에서 있었던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은 사망입니다.
이 사망이 죄의 화살을 쏘아대기(고전15:56) 때문에 진리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으면 그만 그 죄의 화살에 녹아웃이 되어 연약과 질병에 시달립니다.
예수 믿고 죄 사함을 받았다 그 피로 씻음 받았다고는 하나 사망의 자리를
벗어나는 회개와 세례(침례)를(행2:38) 모르면 여전히 사망 아래에 놓여 있는 겁니다.
죄가 무서운 것은 그 뒤에 사망이란 존재가 사람을 계속 죽여가기 때문입니다.
사망이 제1원인이 되어 모든 인간들을 불행의 늪에 허우적거리도록 하는 겁니다.
죄는 밖으로 드러나지만 사망은 마귀가 은밀하게 숨기는 핵 보다 더 무서운
인류의 최대의 원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죄만 중요하게 여기고 사망을 모릅니다.
이 사망이 알지 못하는 두려움과 불쾌감과 불안을 계속 주므로 사람이 시들어갑니다.
그로 인해 예수를 믿는다고는 해도 파리한 얼굴로 따분하고 무료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먹을 것이나 돈이 보이거나 흥밋거리에 반짝 하다가 그만 다시 꺼지고 맙니다.
이 사망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불 못에 들어가고 그 다음에 마귀가 들어가고
난 다음 맨 나중에 불못에 들어갈 만큼 무서운 존재이며 그 세계의 최상위 존잽니다.
따라서 예수를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그 안에서 생명을 얻어야만
이 사망을 이기고 의와 평강과 희락의 영생의 삶을 누리고 즐거워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로마서적인 구원이 필요한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롬8:1-2)시켜 자유를 얻어 영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영적인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비성령적인 가르침은
거짓이며 미혹이며 불법인 겁니다. 비슷하나 조금만 벗어나도 그건 틀린 겁니다.
따라서 표적으로 자빠졌다 일어났다 아무리 해 봐도 그건 영원한 생명이 아니기에
사망을 이기지 못해 자빠졌다 일어났다 하는 그건 뿐 불행의 늪은 그대롭니다.
오직 예수, 예수 믿고 천국하며 죽고 나서 천국 가서 영원히 산다고 입에 달지만
지금 현재 사망 아래에 있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기 때문에 고달픕니다.
주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심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사망 아래에
있는 우리를 건져 내어 그 안으로 옮겨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이며 거룩하게 된 것이므로 성령이 임하여 진리를 알게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이름을 한 없이 담대하게 부르게 하므로
그 생명을 얻고 또 얻어 풍성하고 충만하게 되어 사망이 끌고 다니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천국 열쇠로 열린 하늘 문을 향해 아버지 앞에
담대히 나아가서 그 영광을 보고 사랑하고 경배하며 찬양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이와 같은 영원한 생명의 구원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진리의 말씀을 듣고 새기고 그리스도의 동선을 따르고 또 따르면
어느 날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