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에 나오는 운명은 기상 예보와 같아서 사주의 기운을 미리 파악해서 대비하면 운세를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 갈 수있다.
만약 자신이 낮은 지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홍수가 나면 무방비로 수해를 당하게 된다. 또한 게으름을 피우느라, 저 지대라는 걸 알면서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어떻게되겠는가?
태풍이 온다는 것을 알면 미리미리 준비를 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아니면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에게 다가오는 계절의 기운, 즉, 기상악화로 벌어지는 태풍을 절대로 막을수는 없으며, 대비는 가능하다. 간혹 태풍이 오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뀌듯이 일생에 한두번 아주 나뿐 기운들이 한꺼번에 오는 경우 서로 상쇄되어 나뿐기운이 없어지는 때도 있으니 잘들여다 보고 해석해야 된다.
지대가 높거나 낮은 건, 사람마다 입력된 사주팔자의 기운으로, 지대가 낮으면 그에 대한 대비를 미리미리 하면 된다. 미쳐 대비를 못했는데, 비가 오더라도 홍수가 날 걸 알았으니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안전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사주팔자에 나와 있는 운명이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천지기운을 아는 사람과 인생삼담을 통해서 사주팔자에 따라 대처하며 살아가는것이다. 그러나 우매한자들은 통계학이니, 미신이니, 하면서 자신만 믿고 큰소리치다가 크나큰 우여곡절을 겪게된다.
이것이 곧, 태어나면서 인간에게 주어진 고행이며, 수행의 길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사주보는 공부를 조금 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조심해야 된다.
무당, 점집, 철학관 등에서는 상담하러 온 사람들을 겁을 주고 굿이나 부적을 팔며, 제사를 올리게 하고, 작명, 궁합, 이사. 택일, 풍수, 등으로 인생역전이 가능하다는 별의별 술수를 부리고 있다니 정말 유념해야 된다. 천지 기운을 팔고 있는 자들의 말로가 정말 궁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