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소방사관학원 다녔던 김경호입니다.
한국사 아예 노베이스로 한번도 읽지 않은 책을 들고가서
잘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한 것이 지난 달만 같습니다.
교수님의 칠판을 가로노트에 적으면서 이해하지 못한 저에게
재밌는 삼국지 이야기처럼 한국사를 풀어나가주셨기에 이렇게 공직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당신의 기출문제를 100점
2017년 4월 소방시험에서의 기출문제 100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 심심풀이로 보았던 한국사능력검정도 1급을 취득했습니다. )
저는 제 자식에게도 교수님의 정리노트로 한국사를 이야기 해주듯이 가르칠 것이며,
늘 감사하고 생각난 김에 이렇게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배우시는 분들께서도 포기하지 마시고
더욱 가까이 인사드리고 무한한 질문을 드리면서 열정을 보인다면
두손 두발 뻗어주실 분이기에 간절함과 열정으로 수업듣고 열공하시길 바랍니다.
Ps. 요즘 사는게 바빠서 연락 자주 못드린 점 너무너무 죄송하고
제 나이 서른이 되었지만 한국사만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제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이십니다.
다음에 밥사드리겠습니다. 연락드릴게요 ^^
첫댓글 경호야. 나도 소방사관학원에서 너와 함께 한 시간이 생생하다. 너도 잊지않고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어서 고맙다. 추석잘보내라 . 나도 연락하마 ^^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자주 연락 못드려서 제자는 부끄럽습니다.
저같이 바보같은 친구들 성공할 수 있게 교수님의 힘을 나눠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 상범쌤 제자분들도 잘 따라가신다면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바보도 이렇게 과분한 합격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파이팅하시고 교수님 포함 모든 제자분들 건강하십시오.